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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딸이 친구름 집에 데려앉다.
어제 초등 3학년인 우리 딸이 놀이터 나가 놀다가
같은 반 친구름 만낫다며 집에 데려앉다 ..
‘저게 진짜.
오늘 엄마도 없고 아빠 혼자 있는거 알면서
친구름 데려오나?’ 하여 꿀밤을 주고 싶엇지만
국 참고 웃으며
“그래 잘앉다 .. XX랑 같은 반이가?”
하여 얼굴올 보니 다문화 가정의 친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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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잘올라서 못먹거나 안먹논거 있는지 물어보니 다
먹는단다 ..
그래서 짜장면 3개 시켜서 같이 먹고
물은 그림 그리고 김 하고 몇시간 같이 놀다가
이제 간다고 한다 .
“그래
아저씨도 친구 만나서 기쁘네… 옆 아파트면 다
음에도 또 놀러온나 “
이러니까
얘가 좀 당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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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울엄마는 감보디아 사람인데요 .
이러더라.
“와:
그럼 양코르와트 가~나? 아저씨는 한번도 안가방
논데… 진짜 가보고 싶네 . “
막 그랫더니
“그래도 놀러와도 되요?”
이러더라 ..
“당연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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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허락 받으면 자고 가도 된다 .. 너무
자주는 안되고 .
이렇게 대답햇는데
얘가 갑자기 울더라.
왜 우는지 알거 같아 더 이상 말은 안하고 그냥 어깨 토
닥여 짚다 .
나중에 친구 가고 나서 우리 딸이 반친구 중에서 같이 잘
노는 친구도 많은데
한마디도 안하는 친구도 잇고 괴롭히는 친구도 많다고
가끔 힘들어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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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보고 친구 괴롭히는 애들 있으면
가만히 보고 있지 말고 친구름 도우라고 이야기 해끗
다:
상처받지 말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당당히 컷으면 좋계
다
그리고 우리 외동딸 참 착하게 근거 같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아서 너무 좋다 .
AA
딸이 참 착하네요
훈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