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라는 이름의 신생 배구단을 창단한다.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은퇴 후 다시 코트를 밟으려는 선수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이들이 팀에 합류해 다시 한번 기회를 노린다.
팀명 ‘필승 원더독스’는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상대적 약자)이 된 이들이 다시 ‘원더’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프로팀 제8구단’ 창단을 목표로 치열한 여정을 시작하며 김연경은 세계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김연경은 2005~2006 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이후 한국에서의 네 시즌 동안 정규 리그 우승 3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3회, 통합 우승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선수에서 감독으로 새출발에 나서는 김연경의 이야기를 담은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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