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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삼성 보조금 댓가로 주식 6조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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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출자 경우 삼성전자 지분율 변화
*20일 증가 기준 (단위: %) 자료: 금웅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SnRSUNG
현재
미 정부 출자 경우
삼성생명
8,60
8.47
삼성물산
5,05
4,97
통라히
166
1.63
이재용
1.65
1,62
트럭프 정부
1.56
삼성화재
1.49
1,46
이부진
081
0.79
이서현
080
0.79

미국 트럼프 정부가 미국 내 공장을 짓는 반도체 기업들에 보조금을 주는 대가로 주식을 내놓으라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반도체 패권을 공고히 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임 바이든 정부 때의 계약을 뒤집으며 기업 지분 인수까지 시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스케이(

SK

)하이닉스 등 미국 현지 투자를 진행 중인 한국 기업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대로라면 이재용 회장 지분율에 버금가는 삼성전자 주식을 미국 정부에 내놓아야 하는 판이어서다. 일각에선 이전부터 반도체 보조금을 폐지하겠다고 으름장 놓아온 트럼프 정부가 보조금 지급을 없던 일로 할 ‘명분’을 만들려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각) 시엔비시(

CNBC

)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정부 때 시행한) 반도체법은 부유한 대기업에 현금을 퍼주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가 주려 했던 돈을 지분 투자 방식으로 바꾸자는 것으로, 납세자 입장에서도 훨씬 현명한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인텔에 보조금 109억달러를 지원하는 대가로 지분 약 10%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한 것이다. 보조금 지급액만큼 정부 지분을 확보해 거기서 나오는 배당 등 수익을 미국민을 위해 쓰겠다는 논리다. 다만 의결권은 행사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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