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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엉이 공포증
의외로 부엉이들 몹시 싫어하고 심치어는 두려워하기까지 햇다 사실 부엉이관 새 자체가 야행성인데다 우는 소리마저 섬똑한 연이 있논지라 581 사람에 따라 무
서워하는 것도 이상할 입은 아니긴 하지만, 형제들에 처갖집에 사돈집까지 비정하다 못해 잔인하게 엎어버린 호랑이 임금님 태종이 고작 작은 동물인 부엉이들
무서워햇다는 게 아이러니한지라 후세 사람들에거 소소한 재빗거리가 되는 젓이다
태종 6년 8월 5일에 부엉이가 경부궁의 누각과 침전에서 올없다는 기루이 있으며, 그 며칠 뒤인 8월 13일에는 부엉이가 경복궁 근정전어서 울없고 그 다음날인
8월 14일예는 경복궁 침전어서 올어으며 그 다음날인 8월 15일어는 침전과 근정전데서 올없다고 실국에 기록되없다 8월 18일에는 창력궁 서쪽 액정예서, 8월
19일어는 전농시의 제기고어서 부엉이가 올없다는 기루이 나타난다
연달아 부임이가 나타나자 태종은 대단히 불안어햇는데 9월 1일에 양녕대군에게 양위할 뜻올 내비처서 파라이 일어나기도 햇다. 양위 소동은 태종의 술수이기도
햇으나 어쨌든 부엉이 때문예 신경이 거슬렇던 것 같다 부엉이 때문예 성밖으로 이어 59하려고 하자 대간에서 상소름 올려서 이름 반대햇는데 태중은 이 상소어에
대해서 이런 비답올 내륙다.
“몸올 삼가고 행실올 닦는 것이 비록 고리(묘시은 되지만 내가 옛갈올 보앞더니 이어({3 떠하여다는 글도 없지 앉있다오뇨날 아죄국 턱가 집으로 눈어
오고 또 지붕 위어서 우니 순자(j}9)가 말하기름 ‘다른 곳으로 피하여야 합니다 ‘ 하고 또 근일데 태백성*h로) 60이 대낮에 나타나고 다시 현원성
(##로)올 [61) 법a미하게 되어 내 마지못히 이렇게 하는 것이니, 그대들은 맘은 말올 하지 말라
방상씨달
이어들 논알 정도로 부엉이가 파문올 일으권 가운데 9월 3일에도 부엉이가 근정전어서 울없다는 기루이 나타나다 부엉이어 노이로제에 걸길 지경이 된 태종은
여기저기로 이어들 하기도 하고 궁질 수비대에제 잡귀글 뜻는 방상씨달올 쓰고 경계 근무들 서게 햇는가 하면 부엉이들 쫓으려고 한밥중어 궁 전체어 물올 환하
게 밝히도록 명햇올 정도없다. 밤상씨달이 다무나운다
동서고금문 막론하고 부엌이는 붙길한 새로 여겨지긴 햇지만 태종의 반응은 거의 노이로제 수준인데 세간데서논 이름 두고 태종이 신m왕후 강씨의 원존이 부영
이로 나타낫다고 여겨서 부엉이률 질색하고 무서워햇다는 소문이 떠돌있다고 한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어서논 부임이름 밀본의 수장 정도전의 환생으로 여겨 태종이 질색쾌다고 묘사되있다 정도전이 태종의 최대 결림둘로 나뭇기 떠문어 이름
부각시키는 극중 장치로 보인다 동시에 밀본의 조직원이 암살문 행할때 부엉이 온음소리가 나오는 피리금 씻다.
신덕왕후 강씨의 원혼이 빙의해서 저주하는것이라
여겼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