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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막내가 더 받아”..300억
건물 물려준 노모 패문형제에 숨
젖다
입력 2025.08.19. 오전 5.00
수정 2025.08.19 오후 3.79
~기사런문
오소영 기자
다)
‘가가
Iw
재산올 두고 부모와 다투는 모습올 표현한 이미지 일러스
첫GPT
(아들들이) 또 와서 지X하고 갚다 나름 또 누르
수백억원대 재력가인 90대 여성 A씨는 지난해말
부터 올 초까지 주변인과 휴대전화로 통화할 때
이런 얘기틀 자주 햇다. 그러던 A씨가 지난 4월 7
서초구 자택에서 순진 채 발견되다: 온몸엔 명
이 가득한 상태없다. 그룹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건 평소처럼 시어머니 A씨름 병원에 모시고 가려
찾아온 셋째 며느리엿다. 당시 712 신고 내용
은 “시어머넘이 쓰러저있다 그런데 아주버님들
같이 있다”얹다. A씨의 첫째와 둘째 아들이 숨
진 현장에 먼저
있엇년 것이다
두 형제는 경찰 조사에서 “노모가 자해률 해서 벌
어진 일”이란 취지로 범행올 부인있다 그러나 두
형제는 어머니가 사망한 지 4개월 만인 지난 8일
나란히 존속상해치사 험의로 기소되다 사건을 수
사한 서울 서초경찰서와 승치받은 서물중앙지점
모두 형제가 재산 분배에 불만을 갖고 노모록 폭
행하다 죽음에 이르게 햇다고 판단있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두 사람의 수청 피해자와
가족들의 휴대전화 등에 남은 갈등의 흔적들이 곁
정적이없다 숨진 A씨와 주변인과의 통화녹음에
눈 사건 발생 전부터 아들들의 폭행이 있없다는
사실이 담긴 A씨 육성이 고스란히 남아 있있다.
재산문쟁. 사진 서터스트
세 형제에제 각각 100억 건물 등 증여
검찰 등에 따르면 A씨의 사별한 남편은 개인사업
올 운영하다 자수성가해 수백억원대 재산을 일군
자산가없다 홀로 남은 A씨는
형제에게 각각
시가 약 700억원 상당의 서초구 소재 4~5층 건
물 등올 사전 종여햇다. 하지만 사건 발생 6개월
전 두 형은 막내인 셋째에게 더 많은 재산이 갖다
논 사실흘 알게 맺다 셋째 내외가 평소 형들에 비
해 A씨틀 극진히
양하자 좀
챙겨준 것이다
하나낳아
잘 기르라 !
돈팔로미
그때부터 상속 문제름 둘러산 노모와 두 형제의
갈등이 시작되다. 자택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두
형제의 수청에는 노모의 재산 분배에 불만을 품고
직접 찾아간 날의 기록 그리고 어머니클 상대로
소승까지 불사하려고 준비한 계획 등이 적혀있없
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사건 당일 시끄럼게 싸우
논 소리가 들려다는 이웃들의 증언도 확보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A씨 부검 결과 역시 형제
‘자해’ 주장의 신방성올 흔들없다. 직접적인 사
인은 외력으로 인한 뇌출철로 자해로 인한 것인지
타인의 상해로 인한 것인지논 판단이 어렵지만
갈비뼈 여러 대가 연속으로 부러지고 팔이 꽉 잡
헌 흔적 등으로 보아 자해는 아난 것 같다는 내용
이없다
노모 봉양 극진햇다 셋째에 [
주자 불만
서울중앙지럼 청사 연합뉴스
두 형제의 휴대전화에도 결정적인 범행 흔적이 남
있다.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두 사람이 “(모친의
사망은) 자해로도 돌 것 같다”며 입울 맛춘 내용올
확인한 것이다 경찰은 이들올 구속해 수사하고
존속상해치사 형의로 검찰에 송치하다. 검찰 역시
아들들과 어머니 사이 재산 관련 다툼이 사건 당
일까지도 이어점고 형제가 노모퉁 설득하는 데
실패하자 물리적으로 압박하는 과정에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이들올 재판에 넘겪다.
두 형제 즉 “자해 말리느라 포용하고 팔 잡은 것”
형제는 여전히 범행올 부인하고 있다. 형제의
법률대리인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노모가 분
에 못이격 주변 사물올 치고 형제들올 때리자 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포용하고 팔을 잡안던
것”이라며
모가 골다공증올 앞앞고 덩이 쉽게
드는 부작용이 있는 약을 복용하고 있없다”고 주
장행다. 사건 당일의 다툼에 관해선 “셋째 며느리
에제까지 재산이 가능 겉 하소연하려던 취지”옆
다고 말햇다.
존속상해치사죄논 직계존속올 대상으로 생리적
기능에 장애률 줄 정도의 신체 내외에 손상을 입
사망에 이르게 하면 성립하다. 형법 제259조
에 따르면 존속올 상대로 한 상해치사는 일반 상
해치사보다 최소 2년이 추가된 5년 이상 또는 무
기 징역형에 처한다. 아울러 민법상 고의로 직계
존속에게 상해들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자능 상
속권이 박달되다 존속상해치사로 기소된 두 형제
역시 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유죄가 확정되면 그토
원햇던 재산을 단 한 준도
받지 못하게 된
다.
오소영 기자 oh so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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