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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웬문
‘좀비딸’ 작가 “영화 제작
관여 안 한 판단 옳있다”
입력 2025.08.18. 오전 1121
기사원문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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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실사화된 좀비딸, 400만 관객 돌파 . 이운창 작
가 “혼렌츠 선순환 시스템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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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되어버린
좀비딸
나의 딸
조정석
이성은
조여성
운경호
처유리 7댁 308 극장 대 –
[O 네이버월튼 NEW]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제작 과정은 감독님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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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태프 분들올 전적으로 믿고 관여하지 않아논데 이
것이 옳은 판단이없단 생각이 돕니다”
이운창 작가는 <디지털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햇다. 영화 ‘좀비딸’이 공개 3주차인 지난 15~17일 기준
76만2859명올 더해 누적 452만여명의 관객올 동원하여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기 최다 스코어름 한 번에 경
신하는 흥행올 기록한 가운데 원작 웬문과 이틀 그린 이운
창 작가 또한 주목받는 모습이다.
좀비달은 2018년 6월 이운창 작가가 네이버월튼에서 연재
한 웬문으로 어느 날 좀비가 된 딸 ‘수아’틀 인간으로 되돌
리기 위한 아버지 ‘정환’과 주변 인물들의 고군분투름 그려
맨 작품이다. 원작올 연재한 이운창 작가는 실사화된 영화
의 높은 싱크로물과 스타일리시한 각색에 대해 긍정적인 평
가을 내량다. 극본 등 제작에 관여하진 않앗지만 제작진의
개성있는 스토리텔팅과 정환(조정석 분), 수아(최유리 분),
밤순(이정은 분) 등 웬문올 찢고 나온 듯한 주요 등장인물의
싱크로울이 흥행에 결정적인 영향울 미찾다는 평가다.
실제로 영화 좀비말은 올해 개봉한 영화 ‘야당’의 337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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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 기록올 넘어 500만 관객 돌파틀 목전에 두고 있다. 비슷
한 시기 개봉햇던 판타지 장르 영화가 제작비만 300억원올
투입하려 손의분기점이 600만~700만 관객에 달햇지만 1
00만 관객 문턱올 간신히 넘어선 것’ 감안하면 휴멘드라
마 장르에 가까운 좀비딸의 흥행은 이레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웬문에서 표현햇던 만화적 상상이 실사화틀 통해 현실감 잎
게 구현된 점을 높이 평가한 이운창 작가는 영화 흥행으로
원작이 다시 주목반는 곤렌츠 선순환 현상에 대해서도 주목
햇다. 다음은 <디지털데일리>가 진행한 이운창 작가와의
일문일답.
Q 웬문이 영화로 실사화 뒷는데 제작에 도움이나 조언올
준 부분이 있없나:
A: 까메오 출연 외 제작 과정은 감독님과 배우, 그리고 스태
프 분들올 전적으로 믿고 관여하지 않있다. 그리고 이것이
옳은 판단이없단 생각이 듣다. 웬문과 영화의 문법은 다르
기에 영화름 보미 ‘저렇게 연출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기도 햇다.
Q 영화름 보기 전 실사화가 어떤 형태로 이뤄지길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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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원작 설정 유지가 종긴 하지만 판권올 판 순간부터 제 손
올 떠낫기에 감독님의 스타일대로 각색하서도 괜찮다는 입
장이없다 감독님께서 감사하게도 좀비딸 원작의 톤 엔 매
너클 유지하면서 많은 부분올 그대로 옮겨주석고 웬문올 크
게 벗어나지 안는 선에서 스타일에 맞게 각색도 해주엿다.
2시간 정도 분량의 좀비달에 잘 이식되다고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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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문 ‘좀비딸’올 그린 이운창 작가 [O NEW]
Q 개인적인 감상평과 점수름 매겨본다면((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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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시골 고향에 내려가 따뜻하고 정겨운 이야기틀 틈고 온
느낌이다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배경과 오리지닐 사운드
트럭(OST)도 좋아서 계속 보고 싶고 은봉리에 살고 싶단
느낌도 듣다.
점수름 매긴다면 9점이다. 원작에서의 밤순은 아들 정환이
장가름 가서 행복하게 잘 살앞으면 좋계다는 소망이 있다
많은 것올 포기해야 햇단 정환올 안타까위한 것이 엄마의
마음인데 영화에서는 러널타임 때문에 정환의 부성애에 선
택과 집중올 하게 돼 이런 면이 언급되지 않있다. 어절 수
없는 선택임올 너무나 잘 알고 있다.
Q 웬문이 영화로 실사화 되면서 잘 구현되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냐
A: 극 중 빌런인 문기(조한선 분)와 정환(조정석 분)의 격투
씬 연출이 소름끼칠 정도로 좋앉다. 원작에서논 개그 욕심
으로 인해 제가 무리수틀 던젠는 데, 영화에서는 그러한 부
분이 매끄럽게 잘 진행되다. 이견 없는 원작 초월이없다.
Q 아직 영화틀 보지 않은 관객올 위해 원작 작가로씨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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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록 짚어본다면.
A: 좀비가 된 딸올 문 아버지의 애절한 이야기틀 코미디로
승화시켜 울고 웃으며 볼 수 잇는 영화다. 귀엽고 사랑스러
운 좀비가 나오는 데 더 귀여운 고양이가 신스러로 나와
재미름 한층 더 부각시키다. 인물들이 주고받는 티키타카가
재망고 즐거우려 아름다운 배경과 음악 또한 농질 수 없는
볼거리다.
Q영화름 본 후 원작 웬문올 감상하는 이용자도 많을 것
같다. 이런 소렌즈의 선순환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덕분에 과거에 그런 웬문이 다시금 조명받올 수 있어 다
행이고 이 시스템올 잘 구축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단 생각
이 듣다: 이 시대에서 웬문올 그림 수 있어 영광스럽다. 과
거에 그린 월문올 지금 보면 자치 올드한 느낌이 있을 수 잇
논데 좀비달은 완결한 지 5년 정도 된 웬문이지만 개그코드
등이 올드하단 느낌이 없어 그것 또한 다행이없다.
Q 좀비딸 웬문과 영화에 대한 매력 어필올 해본다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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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좀비딸은 웃음과 감동, 좀비와 고양이가 짓는 재방는 영
화; 그리고 웬문이다. 원작 웬문은 만화적 개그성향이 강해
인물들이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어서 곳곳에 많은 개그포인
트들이 포진되 잇고 영화 좀비딸은 실사화다보니 보다 현
실감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웃기고 울리는 게 특징이다.
어질 적 아버지와 유일하게 같이 본 영화가 ‘인디아나 존스
3: 최후의 성전’인데 같은 장면에서 아버지와 깔깔 웃단 추
억이 강하게 남아있다. 영화 자체만으로도 재딪윗는데 아버
지와의 추억이 함께 있어 더욱 기억에 남고 좋아하는 영화
가 맺다. 가족 중 누군가 웃으면 나 역시 덩달아 웃게 되고
행복해지는 감정올 영화 좀비딸올 통해 느끼스으면 좋겪다
영화지 보신 뒤 웬문 원작도 같이 보미 어떠한 점이 다른가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포인트라 생각되다.
좀비딸 제작사는 스튜디오N으로 네웹 자회사라 더 괜찮게 뽑히지 않았나싶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202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