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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쑥스러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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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이렇게 머리흘 감는 게
안되어서
사위기 머리에 직빵으로 뿌리기
(이렇계 머리 감는 아이들 보면
정말 출하고 멋저보인다 )
매번 눕혀서 머리들 감는 새봄쓰.
얼굴에 당지 안제
조심조심
(얼굴에 당으면 난리나기 때문)
눈뉴뉴뉴~~
싸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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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방법을 좀 바뀌보고자 삼푸 의자을
사기로 햇조;
언제까지 무릎에 눕혀서 할 수도 없고.
여섯살 돼으니까 이제 새로운 방법울 찾자:
주문!
다음날 바로 도착해 개시한 삼쪽 의자!
자~ 새봉아 이제 이렇
의자에 누위서 머리틀 감을 거야.
으. 으으으 으으
하나도
괜찬아~
L
안 무서운
거야 ~
아니이
그게 아니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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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름까 싫다고 거부름 햇는데.
여기가 아파!!
여기 목이 아푸다구! ! !


또 시작이군
들어보니 여기 ‘ 목과 등 사이틀 지지하는 부분이
아프다는 거엿조.

부분이 물려서
아프다고 함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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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봉이는 목욕 때만 되면 오만 핑계름 대며
짜증올 내곤 해서
물이
물이
(짜증)
이젠 다 받아죽 수 없젯단 생각에
불편해도 그냥 참아! 언제까지 이거 저거
조금만 불편해도 싫다고 안 할 거야?
야기도 아니고 이제 여섯살인데
계속 목욕 때마다 울 거야? 쭉 그처!
흐으으흐으으흐으으
참으라고 혼올 낫습니다:
444
여기
들어가짜나! !
여기
닿아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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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로 계속 그렇제
삼쪽 의자에 누위 머리름 감련 새봉이.
거 보~ 해보니까 아무것도 아니지?
그렇게 크는 거야~
이제 참을 출도 알아야지.
그리고 몇 주 후;
팔을 다처 엄마예게 머리블 감겨달라고 한 날이없어요.
엄마~ 온 김에 나 머리 좀 감겨출 수 있어?

팔이 안 올라가서 못 감앗어.
그래그래.
너 머리
감겨주고 가야켓다:
(괴죄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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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푸 의자에 누위서 머리틀 감으려논데
옷차 ~ 어른이 쓸 수도 잎고
아주 유용한데? 후후.
목과 등
사이가 엄청나게 아프 거 아니켓어요.?
아프다.
새봉이가 말한 부분이 이건가 ?
겁나 아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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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아프지 이틀 악물고 머리블 감앗조:
새봉이가 아프다고 햇올

화뉘는데.
내가 씨보니까
애가 아프다고 하면 다 이유가
진짜 아프네..
있는 거야~ 애한데 하기 전에
너가 먼저 씨 화:
아파
빨리 해쥐.
그리고 그날 오후; 하원하는 새봉이률 만나
부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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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틀 해주없어요.
유치원 재망없어?
엄만 오늘 할머니가 머리 감겨주석다?
할모니 지금 집에 있어?
머리틀 감겨워어?
아가네 ~

그래서 새봉이 삼푸 의자 씨방논데.
새봉이가 말한 것처럼 정말 목이 아프더라:
엄만
그 의자에 누위보지 않아서
어떤 느낌인지 몰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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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누위보니까 정말 아프더라구.
새봉이도
머리 감을 때마다 아파지?
엄마가 무작정 참으라고 해서 미안햇어.
엄마가 미안해~


아니야! 난 괜사나~

말을 듣고는
속스러운 듯 웃던 새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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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사과하는 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난데 말이조.
이제 목에 수건올 깔고 하면 되젯다
그치?
응응! 근데 엄마가 하면서
내 생각이 나서..
조꼼 미안햇구나?
응 그랫어~
괜차는데 ~
그날 새봉이의 표정이 오래 기억에 남울 것 같습니다:

아이는 항상 부모를 용서한다는 말이 떠오르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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