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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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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월급 300만원 이상 여성이 남
성 3분의 1 불과
입력 2025.08.18. 오전 2.07
기사원문
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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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전문 과학 등 분야 취업 많아
남녀 평균 임금 격차는 지속적 감소
청년들 중 첫 월급이 300만원이 넘논 여성이 남성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낫다. 남녀의 평균 임금 격차는 갈수록 줄고
잇지만 남녀가 주로 종사하는 산업군 차이로 인해 상대적 고임
금 구간에서 격차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다:
17일 통계청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고등학교와 대학교틀 졸업한 청년 (15~29세) 중 첫 일자리에서
월 300만원 이상울 번 남성은 18만13000명으로 남성 취업 경
험자(174만3000명)의 10.596틀 차지해다. 지난해 같은 달(71
만1000명) 과 비교할 때 크게 증가해다.
첫임금이?0영만원 이상인 청년15~29세) 추이
(단위: 명 %
18만3000
남성
여성
(105)
11만1O)
(6.2)
7만gO00
(40)
6만2OO0
(33)
2024년5월
2025년5월
)논취업 경험있는고 대|중첫임금 300만원이상
(자료: 통서
반면 여성은 6만2000명으로 지난해(7만9000명)보다 줄어 전
체 취업 경험자(186만4000명)의 3.396에 불과해다: 첫 일자
리에서 상대적으로 고임금으로 분류되는 300만원 이상 구간에
서 남녀가 상반된 흐름올 보이는 것이다:
이 같은 차이는 청년 남녀가 첫 일자리로 주로 종사하는 산업군의
임금 차이가 근 영향울 미친 것으로 분석되다. 지난해와 비교해
남성은 연구개발업 등 이과 계혈인 ‘전문 과학 및 서비스업’ 종사
자가 13.6% 증가해다. 이에 비해 여성은 ‘공공행정-국방 및 사
회보장 행정 에서 증가울(24.7%6)이 가장 높앞다. 통계청 관계
자는 “전문 과학 및 서비스업은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산업군인
반면 공공행정은 고임금올 받기에는 한계가 잇는 업종”이라고 설
과거에 비해 남녀 간 임금 격차는 줄고 잇음에도 남녀가 주로 종
사하는 산업균의 차이로 고임금 구간에서 격차가 귀진 것으로 볼
수있다 지난해 8월 청년 남녀가 받은 3개월 평균 임금 격차는
28만원이어는데, 이튿 10년 전인 2014년(34만원)보다 6만원
감소한 것이다.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는 노동시장 주 참여자인 3C대에서도 여
전행다: 지난해 8월 기준 30대 전체(상용근로자)의 3개월 평균
임금은 367만원으로 남성은 383만원이없지만 여성은 330만
원에 그칙다 통계청이 분류하는 9개 직업군 모두에서 남성의 평
군임금이 여성보다 높있다 또 여성의 평균 임금 정점은 30대로
40대부터 꺾이기 시작하는 반면 남성은 40대에서 평균 임금이
가장 높아 여성보다 정점이 늦없다:
이종선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같은 직업군에서 일하더라도
여성이 상대적으로 저임금 일자리에 종사하거나 육아 불합리 등
으로 인해 남성보다 임금올 적게 반눈 상황이 여전히 존재할 수
있음올 보여준다”고 짚없다
세종-감운 기자(k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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