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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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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막히자 ‘전셋값’ 폭등 ‘월
세살이’ 내물리는 서민들
입력 2025.08.17. 오전 7.16
수정 2025.08.17. 오전 7.33
기사원문
이송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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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로 자리 잡은 ‘훨세’
올해 거래 700만건 넘어석다
2022년 이래 4년째 연간 700만건 넘겨
고강도 대출 규제로 ‘전세의 훨세화’ 가속
수도권의 경우 임대차 시장의 훨세 계약 전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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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뚜럿햇다 상황에서 6.27 대출 규제로 전세
매물이 급감하여 훨세화가 더욱 가속하고 있다.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올 돌려주기 위해 받는 ‘전
세금 반환용 주택담보대출 (전세퇴거자금대출)
한도가 종전 2억원에서 7억원으로 줄고 다주택
자의 경우에는 아예 나오지 않게 되면서다. 주택
도시보증공사(HUG) 등의 전세자금대출 보종
비율이 80%로 줄고 시중은행 또한 전세대출올
막거나 축소하는 상황이다.
전세와 훨세의 가격이 동반 상승하다 세입자들
의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지수는 2023
년 5월(97.3)부터 지난 6월(700.6)까지 훨세통
합가격지수는 2023년 7월(95.9)부터 올해 6월
(100.6)까지 상승세클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