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을 보면 구로공단에서 안양천을 넘으면 아파트단지가 있죠
왜냐면 광명이 그 구로공단의 택지지구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네니까요.
당시 시흥군 소하읍은 새로 건설된 구로공단과 마주보고 있어 서울 편입예정지로 개발되었습니다만, 1981년 정부는 서울 확장을 취소하고 소하읍을 ‘경기도 광명시‘로 분리시킵니다.
당시 서울 편입이 취소된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시흥군 소하읍 (현 광명시) : 구로공단의 배후 택지로 개발
– 고양군 신도읍 (현 고양시 덕양구 동부) : 주거지로 개발
– 남양주군 구리읍 및 갈매, 별내 (현 구리시 및 남양주시 별내) : 주거지로 개발
– 시흥군 과천면 (현 과천시) : 서울경마장 및 대공원 이전으로 서울시민의 여가지역으로 개발
– 부천군 동부 (현 부천시 동부) : 김포국제공항 행정편의를 위한 편입
이들도 모두 편입이 취소되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