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가출 딸 가스라이팅, 5년간 58억 뜯은 ‘악마 부부’

[단독] 건물주 가출 딸 가스라이팅, 5년간 58억 뜯은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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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6 오전 3.01수정2025.08.16 오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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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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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인사이드]
“무탕이 엄마와 만나면 안 된다 해” 거짓말로 가족과 연락 끊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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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박상훈
서울 용산구에서 옷 가게틀 운영하던 송모(39)씨논 한 번에 수백만원어지 옷올 구매하던 손님 A
씨와 가까워적다 A씨는 서울 등지에 건물올 여러 채 보유하고 잎던 재력가엿다 단골이 된 A씨
눈 2017년좀 송씨에게 자신의 딸 김모(36) 씨틀 소개해 여고 승씨와 김씨는 ‘언니 동생’ 하여 금방
가까워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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