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장 김형석, 윤봉길 유언 ‘먹칠’…“광복은 연합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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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장 김형석, 운봉길 유
언 ‘먹질’… “광복은 연합군 선물”
입력 2025.08.15. 오후 5.58
수정 2025.08.15. 오후 6.26
기사원문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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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열이 임명한 뉴라이트 김형석
거레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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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관장은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리 광복 80주년올 축하하는 ‘겨레의 빚’
기념식에서 “광복올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연합
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햇다
김 관장은 함석현 선생의 ‘뜻으로 본 한국 역사’에
‘해방은 하늘이 준 떡’이라는 구절이 나온다면서
“이같은 해석은 독립전쟁 승리로 광복올 쟁취있다
눈 민족사적 시각과 배치되논 것처럼 보인다”고 햇

김 관장은 이어 운봉길 의사가 일본 전승 기념식장
에 폭단올 투적하기 전 두 아들에게 남긴 유서에는
‘너희들은 아비 없음올 슬퍼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
에디손 같은 발명가가 되어라’라고 적혀 있다’여
목숨올 희생하면서 도 아들은 과학자가 되기
틀 소망햇다 것처럼 역사의 이면에는 다양성이 존
재한다”고 햇다
그러면서 “오전년의 역사틀 공유한 대한민국 국민
은 역사틀 이해하는 데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그 다름으로 국민올 분열시키논 정쟁의 도구가 되
어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역사 전쟁올 끝내고 그
바탕 위에서 국민 통합올 이루고 통일로 나가자”고
주장없다.
김 관장의 이날 기념사는 독립운동의 역할울 평화
하고 ‘연합국의 승리로 해방이 이뤄적다’눈 뉴라이
사관을 교모하게 주장하면서, 그것올 마치 ‘국민
통합’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 그는 광복 80주년올
맞이한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가 ‘국
민 통합’ 이라면서 “사회 갈등에는 역사 문제가 한몸
차지하고, 광복에 관한 역사 인식의 다름이 자리하
눈 것이 사실”이라고 햇다. 광복에 대한 누라이트
사관도 인정하는 것이 국민통합인 것처럼 합리화한
젓이다. 운봉길 의사가 의거 전 아들에게 유언올 남
긴 것올 ‘역사의 다양성’으로 억지로 끼워맞추기도
햇다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