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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8월 12일, 정확히 40년 전 오늘
도쿄에서 오사카로 향하던 일본항공 123편
524명을 태운 보잉 747 항공기가 상공에서 꼬리날개 부분이 파괴
항공기를 조종하는 유압이 모두 날아감
조종사들은 엔진 출력을 조종하면서 비행기를 조종하는 등
32분 간 목숨을 건 사투를 펼쳤으나
이 글이 올라가는 정확한 시각인 오후 6시 56분
타카마가하라 산에 추락
524명의 탑승객 중 520명 사망, 4명 생존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한 단일 항공기 사고로 기록
꼬리날개 파괴 원인은 사고로부터 7년 전 항공기가 착륙하면서 테일 스트라이크가 일어났는데
이때 손상된 꼬리 부분 동체를 매뉴얼과 맞지 않게 수리했기 때문
1985년 8월에만 대형 항공 사고 3개로 712명이 사망하면서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항공 사고로 사망한 달로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