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진출도 좋지만.”가속화된” 케이팝 양극화 딜레마

데일리안
빌보드 진출도 줄지만 .. ‘가속화된’ 테이
판 양극화 달레마 [D:가요 부]
입력 2025.08.11 오전 10.45
수정 2025.03.11.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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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들 중 에이티즈와 싸이커스 등 일부 그룹
올 제외한 대다수의 그룹이 하이브 YG, JYP 등 대
형 기획사 소속이다 . 중소기획사 출신 아이돌 그룹
이
살아남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지만 , 2010년대 중
후반까지만 해도 여자친구, 마마무, 세분린, 더보이
즈 등 중소 기획사 출신 그룹이 스타덩에 오르는 사
레가 적지 않앉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이처럼 작
은 규모의 회사에서 시작해 대중성과 팬덤올 모두
잡는 사례틀 찾기 점점 힘든 현실이다 . 즉 중소 기
확사와 대형 기획사 간의 계차가 갈수록 커지고 잎
다는 것이다 .
실제 RBW는 지난 나일 걸그룹 퍼플키스가 1 1월 활
동올 종료한다고 밝혀다 . 이달 말 영어 액범올 발매
하고 곧바로 일본 프로모선과 미주 투어, 한국 군
서트틀 소화한 뒤 그룹 활동의 마침표틀 찍컷다는
계획이다 . 이번 활동 종료 발표가 특히 아쉬운 이유
눈, 퍼플키스가 데뭐 나년올 꽉 채운 시점에서 팀올
마감하게 택기 때문이다. 2021년 3월 대뒤한 이들
은 통상적인 계약 기간인 7년올 채우지 못한 채 팀
활동올 종료하게 맺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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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그룹 하이키의 소속사 이적 소식이 전
해져다. 2022년 1월 대표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데위한 이들은 GLG의 메인 아티스트로 활
동햇으나 경영난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 초이
크리에이터브랜으로 이적햇다 . 또 지난 2월에는 그
룹 위클리가 데뒤 5년만에 해체 소식올 전행고 3월
에는 그룹 트라이비의 소속사 티일엔터테인먼트가
파산햇으며 , 5월에는 그룹 에버글로우가 데뭐 6년
만에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만트와의 결별올 발표
햇다 .
통상적으로 연예기획사의 주요 매출원은 음반 음원
수의, Z서트 , 방송 광고:행사 등 출연료 , MD 및라
이선심 등으로 구성되다 . 이논 곧 기획사의 안정적
인 실적올 위해 일범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
기도 하다 . 그러나 대형기획사와 중소기획사 간 얼
범의 완성도나 프로모선 규모 등의 걱차는 날이 칼
수록 벌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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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요 홍보사 관계자는 음악 소비 방식의 변화
짚으며 “유투브, OTT, 텍록, 인스타그램 등 소비자
들이 이용하는 플렉품의 종류가 늘어나무 기획사들
도 투자해야 할 긋이 늘없다 . 플렉품 별 홍보 방식
이
다른 만큼 자본의 한계가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햇다 .
또
“일범의 완성도 또한 마찬가지인데 , 음악올 스트
리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CD틀 포함해 포토카
드, 키팅 등 다양한 구성품들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
올 좋아하는 팬들이 증가햇다 . 이 부분에서도 대형
기획사와 중소 기획사의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 풀
랫몸은 너무 맘고 투자해야 할 부분도 늘어낫기 때
문에 중소기획사는 여러모로 힘든 것이 사실”이라
고 아쉬움올 드러낫다 .
중소기획사는 켜이팔 산업의 다양성올 이골 수 잎
다는 명확한 장점올 보유한다 . 대형 기획사의 자본
력이 보여주는 화려한 음악 속에서도 중소기획사는
국내 리스녀클 사로잡올 만한 대중성 있는 음악부
터
마니아증의 취향울 포작한 개성 넘치는 음안
보여주며 한국대중가요의 범위틀 넓혀앉다. 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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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며 한국대중가요의 범위틀 넓혀앉다 . 이 과
정에서 씨스타 , AOA, 인피니트 등 다수의 히트곡
올 보유한 그룹과 불락비 , BA.P, 이달의 소녀 등 큰
섭트와 음악색이 뚜럿하 그룹이 탄생햇다 .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들올 통해 나대 기획사의 독과점 구조
틀 경계하고 인재풀올 넓히는 등 산업의 다양화에
꾸준히 기여해온 것이다 .
가요시장의 허리지 받처주기 위해 한국균렌스진하
원(이하 환진원)은 2월부터 3월까지 국내 유지선
및 기획사 중 일부름 선발해 신규 IP와 연제 프로모
선 활동올 지원하는 사업올 시작해다 . 지원 규모는
최대 2먹이다 . 이외에도 환진원은 음반 제작과 공
연 개최 등올 지원하는 사업올 이어가고 있다 . 다만
이튿 일시적인 지원일 뿐, 궁극적인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 . 김현식 대중문화평m가는 “음악 산업에
서는 대형 기획사 중심의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중
소기획사 아이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이 잘 보
이지 앉듣다”며 “정부 차원에서 중소기획사의 매니
지멘트 역량올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해외 진출올
위한 마켓이나 쇼카이스 , 투어 형태의 행사 등올 저
락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없다 .

D
팀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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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Q
RBW, 마마무 후배 키우기 결국
실패 .. 펴플키스 해체가 당황스런
이유 [TEN피풀]
이민경
2025. 8
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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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시아-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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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은 “활동하면서 그 흔한 응원봉 하나 없엇
다. 이제 성과가 나오려논데 해체라니”라며 불만
올 드러낫다. 다른 한 팬은 “실력 좀은 멈버들올
데려다
무언가 해보기도 전에 그만두는 꼴”이라
고 지적있다.
그룹 퍼플기스/ 사진제공=말비디블유 (FBW)
이처럼 판들 사이 퍼플키스의 해제는 다소 납득
하기 어렵단 평이 나오고 있다 . 퍼플키스의 음원
성적이 줄지 않아 계약 종료 시점올 앞당겪다기
엔, RBW 소속 가수 중 마마무 출신인 쓸라 , 문별
다음가는 성적올 갖고 있기 때문이다 . RBW 소속
그룹 원어스와 번드 원위논 밀론의 메인 차트인
HOT 100 차트에 이름올 올린 적 없지만 , 퍼들
키스는 지난달 발매한
MISS MY. ‘(아이 미스
마이)의 타이틀 곡 ‘DOREMI’ (도리미)로 해당 차
트 70위에 이름올 올로다. 카페 등 대중적인 음
약을 주로 재생하는 장소에서 이들의 음악울 심
심참게 들올 수 있을 정도로 지난 활동올 통해 어
느 정도의 대중 반응올 끌어넷다
아시야
그룹 마마무 쓸락 , 문별; 화사 , 뛰인/ 사진=R3W제 공 , 린아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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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는 그간 마마무릎 이올 후속
아티스트
틀 키우기보다 회사 자제의 규모와 영향력 키우
기에
열중햇다. 그룹 오마이걸 등이 속한 WM엔
터테인터트 , 본성 그룹 KARD(카드) 등이 있는
DSP미디어름 인수있다 . 또 , 음악 산업에 증사하
려는 취업 준비생들올 대상으로 ‘엔터비즈니스
마스터 플래스’틀 운영하여 업계 내 영향력올 키
우고자 햇다
그러나 K팔 업계에서 엔터테인터트사의 영향력
은 곧 어떤 아티스트트 어떻게 활동시키느나에
달려있다 . RBW는 회사 규모틀 키우는 사이 이들
만의 제작 능력 함양에는 신경올 쓰지 못한 모습
이다. 마마무 이후 내뉴은 아티스트의 활동올 성
공적으로 끌어내는 데에 결국 실패햇기 때문이
K깝 업계에서 오랜 기간 업력올 쌓아온 한 관계
자는 이에 대해 “2020년 전후로 회사 내 구조가
크게
바뀌엎는데 , 그 이후로 회사 자금을 운용해
규모 키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올 보없다. 엔터
사라면 아티스트가 우선시 돼야 하는 게 아니켓
나”여 아쉬워있다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