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텍스트 확인
불라불라 9시간
인천광역시교육청 . 재육복움
교사가 필요한지 모르켓다 = 크
7년차 교사다.
3년차까지는 최선올 다햇던 것 같다. 그때만해도 부족한
내가 누군가을 가르친다는 생각에 매일 다음날, 다음주
수업 연구하고 그렇게 살앗다.
그러다가 3년차 때, 정말 아무 이유없이 교사에 적대적인
애아빠름 만낫다. 내가하는 활동에 하나하나 태륙결고 트
집집고 다만 아이는 괜찮앗던지라 안부딪히고 버티다가
사건이 터젓다.
호시담담 기회틀 노리터 사람에게 기회가 생기자 나름 물
어떻기위해 학교에 와고 나는 당당하게 맞섞다. 내 잘못
은 없엎으니까. 내가 생각하는 상식은 그런거엿으니까 .
그러나 결국 교감의 중은게 중은거다라는 말의 회유와 협
박에 고개숙여 사과햇고 이런게 사회생활이라여 그냥 잎
으라는 교감의 말에 새롭게 눈이 띄엿다. 내가 알고있는
상식은 상식이 아니엿구나. 그러고나서 보니 학교는 내가
이전에 알던 모습이 아니엿다.
처음 학교와서 어떤 교사플보미 저렇게 살지 말아아지라
고 생각햇없다. 아이들은 책상울 징검다리삼아 뛰어다니
고 방과후에 교사가 사준 아이스크림먹고 복도에 버리
고 수업시간엔 영화, 만화가 틀어저있없다. 그 선생님은
항상 무언가 열심히 보고있없다
교사로서 보기에 그 반은 최악이없지만 의외로 학부모들
민원은 없없다. 아이들은 매일 즐겁고 집가면 중앙다고
얘기하니까 문제는 그 선생님이 다른시험 준비름 위해
병가름 쓰고 기간제 교사가 옛울 때 생겪다. 그분은 나이
가 많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참교사’엿다. 아이들의 무너
진 생활습관올 다시잡고 학습태도록 정비하려있다. 하지
만 한번 무너진 교실은 쉽사리 다시 세율 수 없없고 이분
은 난장판이 된 교실+학부모 민원에 결국 몇번의 눈물과
함께 다른 기간제교사가 윗다.
여기서 내 상식이 또 바뀌없다. 내 아이처럼 혼내고 바르
게 잡으려던 교사름 학부모들은 원하지 안듣다. 단지 내
아이가 오늘 하루만 즐거워다고 말하면 그결로 학교에 대
해 만족하는 것이다. 아이들올 다시 잡으려던 교사에 대
한 민원내용은 상상초월이엿다.
더이상 그 누구도 ‘참교사’ 틀 원하지 않듣다 내 아이름
바른 킬로 인도하길 바라는 학부모는 없다 당장 교사들
에제 전화해서 물어보라. 우리 아이가 더 나은사람이 되
기위해 월 고처야하나고. 그 누구도 얘기하지 안듣다. 행
무새처럼 너무 잘하고 있어요~ 만 얘기할 뿐. 왜냐면 막
상 내 아이에 관한 아주작은 손소리만 들어도 ‘니까짓게
월안다고’ 라고 생각활 걸 다 아니까.
매년 이상한 아이들 학부모름 만나면서 나는 깨달앉다.
그들은 나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으며 그들올 바꾸려하는
행위논 교사로서 ‘주제’넘는 행동이다 교실에서 자기 공
부나 하는 그사람이 진짜 교사엿다. 아이들과 학부모록
만족시키면서 자기스스로의 앞날까지 바뀌번 진짜 교사
인 것이다.
‘참교사’라는 얘기틀 많이 들없다 교대시절부터 현직에
나와서까지. 정말 닮고심고 배우고심고 존경하는 분들도
많앉다. 그런데 결국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당해 피눈물
흘리논건 다 이사람들이다.
아파도 새벽에 응급실에서 진통제맞고 출근해 자리흘 지
키거나
다음 수업에 쓸 교구클 만들거나
교실 사이사이름 돌여 하나하나 체크하고 점검수정해주
고
연구회에서 자기계발하고
주말에 아이들과 놀러나가고
방과후에 나머지공부시키고
교사라면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햇던 것들올 안해도 아
무 문제가 없더라크 크
이미 열정은 꺼적고 하루하루 월급 루많이나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