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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주역 안가요?” 시각장애 외국
인 당황하자. 막차 버스기사가 한
일오따뉴]
머니투데이 운혜주 기자
2025.08.07 1440
가
편집자주 우리가 사능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살만합니다.
[오따뉴
오늘의따뜻한뉴스]틀 통해 그 온기와 감동올 만나
보세요
경주로O
TOP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목적지틀 농친 외국인을 위해 퇴근 후에
도 운전대률 잡은 사연이 알려저 훈훈함올 전행다 / 사진-경주
시 내남면 강호지 산업팀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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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그 상황이없다면 누구라도 저처럼 햇올 겁니다 “
경주에서 시내버스틀 운행 중인 김수찬(65) 씨는
자신의 선행올 대수롭지 않게 여겪다. 막차 운행올
마친 그가 시각장애인 외국인 승객올 자신의 승용
차로 목적지까지 데려다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잎
논데도 말이다:
사연은 이뤄다: 김씨는 지난 1일 자정이 다 돼가는
시간에 외국인 승객 2명올 태월다. 김씨가 운전 중
이엇런 51번 버스는 KTX 경주억에서 출발해 경주
시내름 한바퀴 돌고 다시 KTX 경주억으로 가능 순
환 버스인데; 막차인 경우 종점이 문화고등학교역
이다: 외국인들은 이러한 사실올 모른 채 KTX 경
주억올 가기 위해 김씨 버스에 올라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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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KTX 경주억으로 향하는 버스가 아니라고
설명하기 위해 이들에게 다가켓다. 의사소통에 어
려움올 겪없지만 옆에 있던 승객들 중 한 명의 도
울올 받있다:
외국인들이 타야할 기차는 새벽 5시에 있없다: 때
문에 김씨는 경주 시내 쪽에 숙소가 많으니 좀 자
다가 내일 아침에 출발하는 게 어떻젯나고 물없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기차억에서 기다리고 싶다는
의사틀 내비슷다: 김씨논 “이분들이 외국인이라 지
리도 모르고 차라리 그냥 역에 가서 기다리는 게
안전하켓다고 판단한 것 같앉다”고 햇다:
이에 김씨는 흔쾌히
‘내가 태워드리것다”고 제안
햇다: 김씨는 당황해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올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없다고 한다: 이들 중 한 명은
시각장애인이없다: 김씨는
‘규정상 버스로는
어떻게 할 수 없없기 때문에 버스틀 차고지에
농고 내 차로 데려다 주컷다고 통억해 달라고 IQP
다”고 당시 상황울 설명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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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올 안심시키는 것도 잊지 않있다: 김씨는
‘관광객이니까 다른 나라에 오면 불안하지 안느나
내가 이겉 해소해쥐야켓다고 생각해서
‘잠시면 되
니까 기다려달라. 안전하게 모서드리것다’고 안심
시켜다”고 햇다:
김씨는 종점인 문화고등학교까지 운행한 뒤 버스
틀 차고지에 주차있다. 그리곧 차고지까지 함께 온
외국인들올 자신의 차에 태월다. 트렁크에는 짐가
방울 실없다:
경주억으로 가능 길에도 안심시키려고 통역 업을
통해 이야기틀 나뭇다고 한다. 이때 김씨는
‘어느
나라 사람이나’고 물엇고 외국인들이 답변올 햇는
데 입어는
‘턱스’라는 단어가 찍(다: 김씨는 “러시
아인가; 콤심부르크인가 햇갈린다”고 햇다. 외국인
들은 KTX틀 타고 서울로 가서 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틀 탈 예정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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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에 도착하니 새벽 1시없다: 퇴근올 한 뒤 집
에 가 편하게 쉬고 있을 시간이없다. 외국인들은
연신
‘땅류, 땅류, 감사합니다”라며 인사있다. 김
씨는 “내가 안 데려다주면 안 되직다 싶없다.
그
시간대에 안전하게 데려다줄 사람이 없지 않냐”며
‘누구다 다 할 일이없다. 나만 이렇게 하는 건 아
닐랍데”라고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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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4년 전에도 심정지 상황에 농인 승객올 심
폐소생술로 살린 적이 있다. 이 일로
TS 교통안전
의인상’올 받기도 햇다: 여기에 대해서도 김씨는
“사회적으로 내가 할 수 짓는 일은 해야한다”고 햇
다
4년전에 심폐소생술로 사람도 구했다는데
진짜 훌륭한 분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