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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남북 대화 쉽지 않아.
북 실체 인정하고 존중해야”
정남구 기자
수정 2025-08-09 14.45
임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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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0
광복 80주년올 앞두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평화와 협력은 길을 잃고
남북간 대화 재개조차 쉽지 않은 상황일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변화틀 원하는 흐름은 뚜럿합니다:
대북전단올 전면 중지시키고
확성기 해체 등 발빠르게 9.19 군사합의틀 복원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틀 취해나가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으
로 보입니다:
문제는 조건과 상황이 과거와는 크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노이 회담이 불발된 이후
북은 긴 시간 동안 종합적인 평가을 거청습니다:
그리고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선택올 햇습니다:
이 변화된 현실올 우리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실현 가능한 방법올 제시
해야 합니다
김대중 정부가 내세윗던 정경분리의 원칙은 지금 시점에서 좋은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의 9일 폐이스북 글
임종석 “남북 대화 쉽지 않아…북 실체 인정하고 존중해야”
저는 한겨레에서 보긴 했는데
일부 보수성향 매체 보면 제목을 ‘두 국가론 제기했다’는 식으로
좀 자극적으로 뽑으면서 비판하는 분위기도 있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