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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층
3층지붕
2증지붕
J층 지붕
증지붕
지붕
중간에 끼인 시신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완전히 터져버렸기 때문인데
물론 터져버린 시신이라도
국가가 의지만 있다면야
수습할 수 있었겠지만
형체가 온전한 시신만 수습하고
도저히 형체가 알아보기 어려워진 시신은
그냥 콘크리트 잔해와 함께
난지도에 매립해 버림
지금이야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가
싶겠지만
1995년은 그냥 시대가 그랬음
이렇게 사고 사망자 502명
미수습 실종자 32명
22살 딸을 잃은 두 어머니는
당시 40대에서 지금은 70대가 됐고
서울 하늘공원. 노을공원이
자신의 딸의 유해가 묻힌 곳이라고 믿고
딸이 보고 싶을때는
이곳을 찾는다고 함
난지도는 1993년 폐쇄 후
계속 방치되다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미관상을 이유로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 바로 코앞이 난지도)
2001년에 난지도 쓰래기산 위에
흙을 덮고 나무와 잔디. 꽂. 갈대를 심어
공원으로 만들었고
쓰래기산 2개에 각 각
하늘공원. 노을공원 이라고 이름붙임
어머니들은
실종자 32명의 유해가 묻힌
하늘공원 노을공원 이곳에
실종자 32명 위령탑이라도
세워주길 바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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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백회점침사 3주기
{물쓰OM속 버터진 메말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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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문대 [그날올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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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PCK
삼풍참사 미수습자
강경란
강다라
강세중
경순히
김운정
김은경
김은선
김 향
김혜경
박명레
박미정
서명숙
서해경
손경모
신수정
유선희
운원진
운하은
이경선
정원금
정영미
정명희
전지운
전종금
장태숙
이춘자
정장숙
한영혜
한해성
함금하
허양순
Frank Bakes
실종자에 외국인도 있음
그리고 똑같은 일이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때 또 벌어지는데
참사 현장에서
불에 타다 만
사망자들의 지갑. 신분증. 가방. 신발을
모두 갖다 버려서
유가족들이 공분함
(유가족들이 다시 찾아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