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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들은 고백중에 제일 두근거리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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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12.46
나연상이량만남올때 거래처 사람이엿는데 가끔 일핏에 미팅으로만나
고하다가 술한잔 하면서 친해적없음 서로 호감은 확실햇논데 같은업
계라서 조심스럽기도 햇고 내가 이별한지 막 반년좀 목런거라서 좀애
매한상태로 자주 보고 점심시간에 만나고그러면서 서로선은 지키면
서만나다가 그냥 되게 아무날도 아난날에 또만늑는데 이날은봉이여
서야경보이튿산책로에서 둘이 걷다가 가로등 믿에 벤치에 앉아서 얘
기하는데 그날따라 늦은시간이라 사람도 없고날씨는 종고 풍경도예
뼈서 내가오늘 되게 중은날인거 같아요 햇는데 그분이그러게요대답
하고나서 둘다 말없이 바람맞으면서 야경보고있든데 그분이 갑자기다
정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내일은 연인으로만날까요 이래서 심장떨려서
말도못햇없음 되게 아무일도 아난거처럼 말하는데 살면서 들은 고백중
에제일 두근거리논 기억이야 예쁘고 아련한.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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