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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원전 기업들 ‘불기둥’.. 급등 배경이 ”과 연관 있다
고?
입력2025.08.05 오루 855
기사난분
으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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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5년내 건설계획 발표
오클로 하루만에 109 올라
NUSCALE
뉴스레일파위 소형모둘원자로 조감도. [사진 제공 = 뉴스레일파위]
미국이 2030년까지 달에 소형 원자로 설치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하지면서 5일(현지시간) 증시에서
원자력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있다. 대표 기업의 실적 개선까지 더해지다 원자력발전소 관련 종목들이
강한 상승 흐름올 보엿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데 따르면 소형모둘원전(SMR) 기술 기업 오클로는 전 거래일 대비 10.059 상승
한 84.9달러에 거래들 마져다_ SMR 기업 뉴스레일파워는 4.0390 , 원자로 개발사 나노뉴클리어에너지
눈 6.66% 상승쾌다.
우라늄 채국업체 유라늄에너지(3.1596); 저농쪽 우라늄 생산 기업 센드러스에너지(1.7996); 우라늄 정제
시설울 운영하는 에너지품얼스(2.0696) 등도 일제히 상승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7370
기사에서는 SMR을 달에 설치한다는 것처럼 나오는데,
그나마 규모가 작다는 SMR도 어지간한 빌딩 크기라서 무리입니다.
핵잠수함 같은 데 쓰는 소형 원자로를 쓰면 되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는데,
기존의 이런 원자로들은 감속재로 대량의 물이 필요하고
물을 끓여서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방식이기도 해서
그 정도의 물을 구할 수 없는 달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언급되는 것이 물 없이 발전이 가능한 SMR입니다만.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크기 때문에 절대로 무리입니다.
사실 미국은 ‘물 없이 사용 가능한’, ‘크기가 작고 소형인’ 원자로를 이미 개발해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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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열전도관 원자로 (HPR) 형식의 모형입니다.
이름의 유래가 된 열전도관에는 물 대신 소듐이 들어가 있습니다.
소듐을 열로 녹여 전도관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 스털링 기관을 돌리는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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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의 이름은 ‘킬로파워’입니다.
달에서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시험용으로 제작한 열전도관 원자로입니다.
기존의 SMR의 높이가 못해도 20미터는 되는데,
이넘은 1.9미터 밖에 안 됩니다.
크기만 해도 10분의 1수준이고, 무게도 3.5톤 수준이라 우주선이 한번에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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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달에 설치될 HPR의 상상도입니다.
우산처럼 넓게 펼쳐진 저 반사체는 원자로의 남는 열을 밖으로 퍼트리는 역할을 합니다.
나사는 저 HPR 4대를 달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HPR 한대의 전력 생산량이 10KW니까 총 40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 셈이죠.
근데 사실 이건 단순히 달에서 전기를 생산하네 마네의 개념이 아닙니다.
일단 원자로가 설치되면, 보안이나 안전상의 이유로 원자로가 설치된 지역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네. 말 그대로 알 박기 입니다.
달은 과거에 맺어진 조약 때문에 누군가의 영토로 편입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만
저런 식으로 원자로를 설치해 두면 사실상의 영토로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러시아나 중국, 미국이 달에 원자로를 설치하네 마네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