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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세줄요약:
*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는 주인이 다른 강아지에게 관심을 보일 때 질투를 느낍니다.
* 심지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상황도 상상하며 질투심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는 강아지의 감정이 매우 복잡하고 사람과 유사하며, 사회적 관계를 이해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본문:
강아지도 질투를 느낀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가 질투를 느낀다는 강력한 증거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주인이 보고 있을 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리 과학(Psychological Science)’ 학술지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 강아지들은 주인이 진짜처럼 생긴 가짜 강아지를 쓰다듬는 것처럼 보일 때 개입하려고 했습니다. 심지어 그 장면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났을 때조차 마찬가지였습니다. 연구자들은 이 결과가 강아지가 사람의 아이들처럼 사회적 상호작용을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강아지들은 무작위의 사물에는 반응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유대 관계가 다른 ‘강아지’에 의해 위협받는다고 믿을 때만 반응했습니다. 이는 강아지가 질투를 유발하는 상황을 상상할 수 있다는 첫 번째 직접적인 증거이며, 그들의 감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사람과 유사한지를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