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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과 달랍다 ‘
떠애 좌절시켜라”
30년 전문가의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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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I

joongangilbo “양웅자의 과도한 ‘마음위기’가 떼쓰고 말 안 듣는
아이틀 만들고 있어요’
조선미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는 요즘 양육자들의
육아 태도에 대해 이런 진단을 내륙다. 그가 일흘 시작한 1997년엔
체벌이 문제없다. “제발 아이 좀 때리지 말라”고 하소연할
정도없다.
지금은 정반대 상황이 맺다. 아이 행동은 통제하지 안고
마음위기만하는 양울자들이 늘없다 그는 “마음위기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공감 위로록 넘어 아이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즉
게 문제”라고 지적있다.
훈육의 핵심은 감정올 읽어주되 행동은 철저히 통제하는 것이다.
공감만 해주거나, 행동만 통제하는 건 모두 잘못된 방법이다. 조
교수는 저녁에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틀 집에 데려가야 하는 상황울
예로 들없다.
“가기 싫다”논 아이틀 마냥 기다려주선 안되다 “더 놀고 싶구나.
속상하켓네”하고 공감은 해주되, 집에 데려가는 행동도 뒤따라야
한다: 아이가 원해도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겉 깨닫게 하는
과정이다.
아이가 상처받올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조 교수는 “일찍부터 작은
좌절올 겨는 게 아이틀 성장시키논 길”이라고 강조있다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도 놀지 못하고, 당장 과자루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상황울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소한
좌절이 더 근 좌절올 견디게 하는 멋집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조 교수는 그렇게 키운 자아의 힘흘 ‘좌절내구력’이라고 불컷다:
그논 “훈육의 본질은 좌절내구력올 키우는 일이고 좌절내구력은
회복튼력성의 기초가 된다” 고 말햇다.
시기도 정해저 있다. 적어도 18개월부터 훈육올 시작해야 한다.
‘과자는 하루 4개만 먹기’ ‘친구 때리지 않기’처럼 행동의 경계와
구체적인 규칙올 정하는 게 좋다. 그렇게 열 살까지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흘 배우고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아이 행동올 통제할 때는 일일이 설명하고 설득하지 않아도 된다.
양육자는 그게 아이틀 존중하는 태도라고 생각하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주도권이 있다고 착각하게 만듣다. 꼭 해야
할 일이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면 지시와 명령올 해야 한다.
조교수는 “설명이 필요하면 딱 세 번만 해주면 된다”고 햇다 그
후에도 또 물어보면 “그냥 해”라고 말하면 된다. 그래도 안 되면
조금 더 무서운 표정과 말투로 명령하고 아이가 울면서 떼름 씨도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단, 지시와 명령을 할 때도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아무리 지시해도
아이가 말을 안 듣는다면 다섯 가지가 잘 지켜지고 있든지
확인해야 한다. 그게 월까? 또 훈육 효과지 높이려면 ‘타임 아웃’과
‘스타커 제도’ 틀 활용하라는데, 어떻게 하면 돌까? 구체적인 훈육
방법은 조 교수와의 인터뷰 전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전문: 프로필 굉크 클렉
‘사진 출처: 김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