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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백수로 썩는 중 . 인생 망한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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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23*03 조회 988
아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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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일 안 하고 편하게 지내는 게
굽이엎는데, 막상 백수 되니까 개같이 불안함.
일할 때 출근이 지목이고 퇴사하면 천국일 줄 알아는데
이건 뭐.
한 달은 좋더라. 근데 두 달 지나니까 이게 사람
사능 건가 싶고 세 달째 되니까 ‘이러다 진짜 노숙하는 거
아니나’ 하는 공포가 찾아음
근데 또 웃긴 게, 취업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개째논데, 막
상 일자리 찾으려 하면 귀찮고 하기 싫음크국 국 . 지원서
하나 쓰려다 누위서 돈 보고 있음. 그러다 배고파서 라면
끓여 먹고 갈로 유튜브 좀 보다가 밤 되고 ‘아 오늘도 아
무것도 안 햇네’ 자괴감 오고.
이러다 어쩌다 취업하면? ‘아
차라리 놀고 먹을 때가 종
처지’ 이렇 거 같은 미래가 선명함.
처음엔 잠깐 쉬는 거엿든논데, 이제는 그냥 내 삶이 돼버럿
다: 학은제 자격증을 따야 졸업 한다는 건 아는데 하루 이
틀 미루다 보니까 6개월이 지나 있음국국크 .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몸이 안 움직이고, 막상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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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면 집중도 안 팀. 그냥 누위서 굳이나 보고, 괜히 유튜
브에서 ‘백수 탈출법’ 같은 거 검색해보지만 보고 나서도
그대로. 자기계발 영상 보고 나면 한 30분 정도는 의욕 생
기논데, 밥 한 끼 먹고 나면 원상 복귀I.
현실은 확씩한데, 빠져나올 힘은 안 생기고, 원가 다 포기
한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음. 근데 또 완전히 놓지논 못해
서 계속 불안함. 미래 생각하면 막막한데, 지금도 벗어나
기가 너무 어려움.
“나는 어쩌다가 이렇게 뒷올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