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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
8월 23일 오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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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번역 수준>
방금 번역서 하나 읽다가 너무 짜증나서 덮없다. 아; 너무 정직한 이 직
역 번역 어쩐단 말인가. 거의 파파고 돌린 수준이다
아무리 서울대 영문과 교수가 번역햇다해도 번역서는 북한이 나은 것
같다.
영문 교수가 영어책은 모국어 책보다 더 빨리 볼 순 있켓지. 그런데 그것
과 그의 문학적 능력은 별개다.
영어름 잘하는 것만큼 모국어에 쓸 시간과 경험이 덜어지켓지. 영어름
좀 못해도 작가가 번역하는게 훨씬 낫다. 영어 스껴과 번역 스껴은 다른
얘기다. 번역가는 제2의 작가라 하지 안눈가.
북한은 국가 인종올 받은 번역가들이 하루에 한두페이지 번역하고 퇴근
해도 아무 문제없고 애매한 것은 집체 토론에 들어간다. 그러니 번역서
자체가 훌륭한 작품이다. 물론 보위부 금지도서처럼 마구 번역한 것도
있지만 세계 명작만큼은 레벌이 비교불가이다.
여긴 번역 기간 자유롭게 주없다간 출판사가 망할 것이고 또 번역한 사
람의 타이들에 목을 매는 풍토이니 훌륭한 번역서률 보기 힘들다. 번역
으로만 먹고 살기도 힘드니 번역은 대개 부업이고 . 물론 원서 그대로
보면 최상이켓지만 그리할 수 없는 사람은 대가을 치뤄야켓지. 넷플렉
스 등의 관련 분야 개넘이 전혀 없는 자막은 애교 수준이다. 장점이 없는
건 아니다. 여긴 번역 물량 자체는 북한과 비교불가라는 장점도 있다.
러시아 중국 번역서는 더 말할 필요없이 북한의 압송이다. 북한서 읽엇
던 똑같은 책올 여기선 도저히 위기 어려운 수준이다.
차라리 북한 번역서름 북한말만 한국식으로 고처 내는게 월 나은 것 같
다.
참고로 이 견해는 남과 북의 번역서클 접해 본 영문과 출신의 개인적 견
해이니 반박시 당신 말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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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 종합대학 영문과 졸업후 탈북함
서울대 영문과 교수라면 영어 원문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뛰어나겠으나
그걸 한국어로 다시 쓰는 문학적 능력은 별개 능력임
북한에서는 인증된 번역가(공무원
남한의 번역은자본주의적으로 효율, 속도, 단가를 중시하다보니 수준이 떨어짐
아,물량은 많이 쳐내더라
북한이 번역해놓은거 슬쩍 가져와서 말투만 한국식으로 고쳐서 출판하면 히트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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