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경찰철장 표창을 받은 기동순찰대(기순대)의 ‘우수 실적’ 사례다. 기순대는 2016년 사라졌다 2023년 ‘최원종 서현역 흉기 난동’과 같은 흉악 범죄가 잇따르자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2월 재출범했다. 일선서 강력팀 약 500곳과 맞먹는, 2624명(지난 2월 기준)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불과 1년 반만에 존폐 위기에 처했다. 경찰 안팎에서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인력 낭비와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서다.
https://v.daum.net/v/20250806050247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