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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나랏돈 받으면서 중증환자 간병은 안 한다는 병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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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간병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간병이 필요 없는 환자여야 한다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이면서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하는 강주성 건강돌봄시민행동 대표 활동가가 간호간병통합병동(이하 통합병동) 입원을 거부당했을 때 병원이 내세운 논리가 그랬다.

통합병동 서비스는 2015년부터 정부가 지원해 병원이 간호와 간병을 직접 맡는 제도를 말한다. 정부 지원을 통해 통합병동에서는 하루 2만원대 본인 부담만으로 간호사로부터 전문적인 간병을 받을 수 있다. 중증·거동 불편으로 높은 수준의 간병이 필요한 환자인데도 하루 15만원에 달하는 간병인 고용 비용을 대기 어렵거나 돌볼 보호자가 없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2025년 현재 동네병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700여 개 의료기관이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https://v.daum.net/v/2025080407093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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