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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산 태양광 셀, 美 롱비치항 통관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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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슬루선 태양광 미국 사업 현황
투자 금액
23역1000만 달러약 3조2000억 원)
조지아주 돌덤, 카터스빌 등
2개 모둘 공장종 8.4GW)
현지생산 시설
“카터스빌에 엉곳, 웨이퍼 실
생산 시설 건축 중
연간 130만 가구 전력 공급 가능
전력 공급 규모
주거용 상업용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2분기4~6월) 실적
매출 1조4464억 원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 1562억 원
자료: 한화슬루선. 외신 종합

한화솔루션이 미국 조지아주의 태양광 모듈 공장으로 보낸 한국산 태양광 셀 일부가 미국의 통관 절차에 막혀 세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관 당국은 해당 제품이 중국 신장웨이우얼산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한화솔루션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미국 내 생산 태양광 제품 보조금) 혜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본보 취재 결과 한화솔루션 진천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보낸 태양광 셀의 일부 물량이 6월 중순 이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에서 통관이 막혔다. 이 제품들은 조지아주 돌턴과 카터즈빌의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으로 향하던 것이다.

미국 세관당국은 신장웨이우얼 강제노동방지법(UFLPA)을 근거로 해당 제품의 통관을 막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2022년 6월부터 신장웨이우얼 지역 강제노동 연관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태양광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이 주요 감시 대상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지난해 7월 한화솔루션의 미국 수출 태양광 셀이 UFLPA 위반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한화솔루션은 당시 이를 부인했다.

한화솔루션은 “신장웨이우얼산 제품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며 “미국 세관 당국에 규제 위반 사실이 없었다는 내용을 소명하고, 자료 요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5080403030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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