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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카리나는 왜 뒤늦게 사과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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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태평로
[태평로] 카리나는 왜 뒤늦게 사과흘 햇올까
파란 옷 투표 인종사 괜찮고
붉은옷 카리나-흥진경만 사과
연예인 물복에 호능감 느끼나
보수면 죽지만 “무지햇다”면 살아
신동흔 기자
업데이트 2025.07,23. 17,03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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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현재 이 사진은 내려진 상태다 /인스타그램
대선일올 며칠 남겨농고 숫자 ‘2’가 적히 붉은색 재짓 차림 사진올 소설미디어에 올럿던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결국 사과있다 지난 6일 한 유튜브에 나와 “제가 좀 너무 무지햇
다 어떤 의도도 없없다”고 또박또박 말햇다 대선하루전날 역시 붉은 옷차림 때문에 문
제목던 흥진경은 대선 당일 부라부라 사과문올 올럿고 “오빠야니 졸앞제” (영화 ‘범죄와
의전쟁 나별 놈들 전성시대기로유명한 배우 김혜은은 유시민을 비판햇다가 선거 다음날
새벽 사과의 글을 올)다 돌다 손글씨로 직접 손 반성문올 찍어서 올려 몹시 ‘좋아잎
음올 보여짓다.
대선 이후 한참 동안 반응이 나오지 않단 카리나가 한 달여 만에 사과루 해버리니 좀댁
이빠져다 팬클럽에 해명하고 소속사가 입장문만 넷년 초기와 달리 자기 목소리로직접
사과있다 굳이 안 그래도 월 렌데 왜 그램나 의문올 갖는 이도많다 한 대형 연예 기획사
고위 관계자에게 물없더니 “카리나 정도면 소속사 차원에서 결정햇올 것”이라고 추추축햇
다 대선 이후달라진 세상의 공기흘 보라는 것이없다 연예계논 어느 집단보다 이런 변화
에민감하다고도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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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남성 연예인이고 진보틀 표방할 경우엔 이런 논란에서 자유롭다 가수 이승환은오
히려 파란 서스 차림으로 대농고 사전 투표소 앞에서 ‘인종 사진 올 찍어 눈길올 끌없다.
하지만 뭐라 하는 사람 본 기억이없다 정치색올 비판하는 대글에 ‘그러면 스머프는 민주
당이나’ 칸 글이 달리논 결 보면 기본적 분별력 정도는 있는 이들이 더 많은 것 같앉다 그
런데도 왜 유독 ‘여성 연예인의 붉은 옷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까.
여성 연예인에제 ‘정치’; 그것도 ‘보수’의 색깔이 문는 것은 치명적이다.
사과는 비밀
연애틀 들켜 발표하는 연예계의 흔한 사과와는 전혀 다르다 자신들올 정치적 금치산자
로돌아가는 무형의 폭력 앞에서 여성 연예인들은
무지쾌다 (카리나), “무조건제
잘못” (흥진경), “말이 가진 무게 배월다 (김혜원며 고개름 숙엿다 이들이 ‘물복’하눈느모
습올 보미 어떤 이들은 호능감을 느껴올 것이다 힘이 제대로 작동햇올 때 얻는 쾌감(다
씨) 말이다.
호능감은 얼마 전청문회에서도 극에 달한다 갑질 투기 위장 전입 불투명한 돈거래 등
으로도마에 오른 고위 공직 후보자들이 청문회장에서 과오클 인정하고 사과하는 경우는
좀처럼 보기 어려워다 ‘어쩌라고요’ 식으로 버터도 야당은 힘 한번 써보지 못있다 ‘도덕
성검증 필요없다 눈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인사학신처장에 임용되고 ‘청담동 술자리 가짜
뉴스’ 관련자도 공직올 맡앉다 대선 얼마 뒤 돌앞G “이제 세상 바민 것 보여 드리켓다”
“공직 사회가 세상 바권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등여권 내에서 나온말들은단순한으
름장이 아니라 권력의 새로운 작동 방식올 예고하는 선언이없다.
조지오월의 ‘동물 농장 엔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어떤 동물은 더 평등하다 눈 계명#
습이 나온다 원래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엿는데, 슬그머니 바뀌어 햇갈리게 한다 희명
이성공한 후 점점 인간처럼 행동하는 돼지들올 보미 혼란스러워던 동물들은 그래도계
명이 맞켓지 철석같이 믿고 따른다 오월은 그렇게 더 이상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논 원
칙은 없어적고 새지배 계급이 등장햇음올 보여주다 이틀 통해 권력의 이중성과 위선올
고발한 것이다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요즘 우리 사회에서 현실이 된 것은 아난지 착각
이듣다 야당 때 인사 청문회 기준은 여당이 되자 가볍게 무시해버리고 여자 연예인이
빨간 옷 입으면 자필 사과문 남자 연예인이 파란 재릿 입으면 인증짓 찍어 올리논 것올
보미 돈 생각이다 어떤 이들에 참 편한 세상이 된 것이다.
이번
“제가

https://www.chosun.com/opinion/taepyeongro/2025/07/22/LWUF4U7AQJCK3EXB6UAXE7UYLI/

허허 아예 보내버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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