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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초수급자인데 오늘 같은반 부자집애 집에
서 저녁먹고 충격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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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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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동생이량 나랑 셋이서 사능데 기초수급자 나오는돈이량 쌀이
랑 김치 이런거 주거든
오늘 같은반애가 자기네 집에 놀러오래서 갖다가 마침 저녁시간이라
서 저녁먹구 가라고하더라
근데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정집 식탁에서 밥먹어봄구국
우리집은 임대빌라라 집도 작고 상펴놓고 밥먹논데..
쨌든 밥먹올라고 앉앗는데 반찬마다 다 처음보는거임… 거기다가 반
찬도 접시에 다 따로봇고 먹더라 드라마처럼
우리집은 그냥 반찬통꺼내서 먹고 다시 뚜껑닫아서 냉장고에넣구 그
렇게먹음
반찬도 무슨 파프리카 들어간 해물야채요리랑.
깐중만두? 까만색양
넘된거… 깐풍육인지 원지
생일도 아니고 일상적인 저녁들이 이정도에다가 우리집 쌀이랑 쌀도
다른지 밥도 엄청 찰지고 맛있없음
나는 동생이랑 엄마랑 한달에 한두번정도 삼겹살 구워먹고 대부분은
계란 참치핸 오뚜기3분요리갈은거 먹거튼 ..
밥먹논내내 다른세계온거같아서 허겁지겹먹고 집에와서 엄마한터
인사하고 방에 앉는데
엄마가 혼자 밥먹논데 총각무랑 김이당 밥먹어..
갑자기 너무 눈물
나와서 엄마한터 미안하다고햇든데
엄마가 뛰가미안하나고해서 그냥 미안하다고 엄청울고.. 맛있는거먹
고와서 너무미안하데 엄마 밥먹논거보니까
너무슬관음
진짜 박공해서 동생이량 엄마 행복하게 해주고싶다 .
오늘너무슬프고 충격먹엇논데 풀데가없어서 여기가씨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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