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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은퇴 후의 생활을 상상해 본다. 진로 고민이
아니라 아주 소소하게 해보고 싶은 일들이 있다 제일
해보고 싶은 일은 한국에서 유렵 축구 중계와 ‘치맥’
즐기기 저녁에 알람올 맞취 농고 일찍 자능 거다. 챔
피언스리그 경기 시간에 맞취 일어나서 스마트혼 업
으로 ‘치맥’올 주문하다. TV틀 켜고 소파에 기대서
맛있는 치권과 함께 맥주름 한 잔 마시면서 축구름 본
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름 실컷 보는 게 내 굽이다 은
퇴햇으니까 훈련이나 경기틀 준비할 필요도 없고 까
마득한 후배들이 뛰는 챔피언스리그 경기름 시청하
면 정말 재미있올 것 같다 ‘야~옛날에 내가 월 때량
많이 달라져네~’ 하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라면
더 재미있올 것 같다 그나저나 그 친구는 축구름 종
아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