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 없이 뛰어들었다”…제주도 해변서 세 자녀 구한 아버지, 결국 숨져

매일경제
구독중
PicK
“망설임 없이 뛰어들없다”
제주도
해변서 세 자녀 구한 아버지, 결국
숨저
입력 2025.07.26. 오후 3.00
기사원문
김민주 기자

r
Q
바닷가 이미지. 이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사진 출처 = 퍽사
베이]
제주도 해현에 고립된 세 자녀지 온 몸 던저 구한 40대
남성이 본인은 물에서 빠저 나오지 못해 숨저 안타까움
올 산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
르면 전날 오후 2시 37분께 제주시 구좌움 세화항 방
파제 인근에서 “남편이 물에 빠져다” 눈 119 신고가 접
수해다.

신고자의 남편인 A씨는 자녀 3명과 방파제 인근에서
해조류틀 채취하여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있다:
그러다 미처 물이 차오르는 것’ 알지 못햇던 자녀들이
바다에 고립되논 상황에 놓엿다.
A씨는 망설임 없이 바다로 들어가 자녀들올 차례로 구
조햇지만, 정작 본인은 파도에 협쓸려 떠내려 가고 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