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쿠폰 알뜰하게 쓴 공무원

불라불라
13시간
공무원
ijllillijj
이직 문제로 아버지와 다투없는데,
소비구존 덕에 웃없어
요즘 이직 준비하면서 방에만 틀어박혀 있엿든데,
지난주 소비구존 받자마자 갑자기 고기 먹고 싶더라.
눈치 보면서 아빠한터 “고기나 드시러 가실래요?”
햇볕니 의외로 바로 나감 둘이 고짓집 가서 처음엔
날씨 얘기만 하다 아빠가 조용히 “힘들면 말해도
된다” 하심. 순간 울러햇음 말수 적던 아빠랑 그렇게
웃고 고기 먹은 거 처음. 괜히 재망고 편햇음. 구돈
덕에 마음이 열림. 이런 걸 가능하게 해준 정부 진짜
진으로 고맙다 싶엇음.

불라불라
2시간
공무원
ijllillijj
소비구데 덕에 팀장남이랑 가까워워어
우리 팀장님 평소엔 “근무 외 시간은 사적 활용”
이라여 회식은 극도로 지양하시는 분임. 무똑똑하고
원칙주의자라; 팀원들이랑은 업무 말고는 거의 대화
없음 근데 지난주 소비구데 지급되더니; 갑자기 “지역
상권 이용도 공무원의 역할입니다” 하시디 회식 제안.
우리 전원 일시 정지함크 국 고짓집 도착햇는데,
팀장넘이 먼저 소주 따라주시고 “나도 예전엔 과장님
눈치 보느라 밥도 못 씹고 먹없어” 하심. 거기서 웃음
터지고 갑자기 인간미 폭발. 주무관들끼리도
편해지고 분위기 확 풀림. 소비구데 하나로 팀 전체가
달라짐. 정부 이런 세심한 정책.
좀 놀랍음.

불라불라
15시간
공무원
ijllillijj
서먹해진 친구와 소비구데덕에 화해함
오래된 친구랑 사소한 일로 어색해저서 연락 끊긴 지
몇 달. 지난주 소비구존 받은 김에 괜히 용기 내서
“밥이나 먹자” 문자 보냄. 의외로 바로 OK. 고것집에서
처음엔 어색햇논데, 한 잔씩 들어가다 웃음도 터지고
예전처럼 얘기 술술 풀림. “야 우리 왜 싸뒷더라?”
하면서 들이 한참 웃음 오랜만에 재망고 편햇음. 구돈
하나로 어색햇던 우정도 돌아몸. 진짜, 이런 기회
만들어준 정부 덕에 마음까지 좀 따뜻해져음.

불라불라
13시간
공무원
ijllillijj
소비구데 덕에 이웃하고도 친해짐
이사 온 지 두달 옆집이량 인사도 제대로 못 햇는데
지난주 소비구, 받은 김에 쿠키 좀 사서 인사 경 들고
감. 어색하게 “이거 그냥.
나뉘 먹어요” 햇는데 옆집
아주머니가 갑자기 커피 내오심. 거기서 수다 시작팀.
알고 보니 우리 강아지 이름도 외우고 계여더라. 서로
웃으면서 “앞으로 자주 뵈요” 하게 된. 생각보다
재망고 따뜻한 시간 구돈 하나가 벽 허물어중. 이런
기회 만들어준 정부 솔직히 좀 감동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