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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한국 친구분들은 “출말탕”#(대만 감성) “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잇으신가요?
한국에서 전해진 단어라고 들없어요 사실 저도 며칠
전에야 이 사실흘 알게 되엇고 너무 신기해서 자료름 좀
찾아r어요
그런데
그런데
자료틀 찾으면서 표정이
일그러전달까요
기분이 너무 복잡햇어요
마치 우리나라의 단점올 남들이 장점처럼 말해주는
느낌이활까; 정말 너무너무 복잡한 기분이 들없어요
인터넷의 다양한 의견들올 참고하면서 제 생각도
정리해밟어요
사실 대부분의 대만 사람들은 대만의 거리 풍경올 정말
싫어해요 정말 못생겪다고 생각하고요 불법 건축물이나
불법 주차 철판 지붕, 혼잡한 교통 같은 것들
전늘
그런 게 너무 창피하고 싫없어요
하지만 외국과 다르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권 약간의
거리감이 앞는 미감으로 느껴지나 화요? 신기하게
느껴지논 거조
? 아마 외국인들 눈에는 “복고풍”
“레트로” 같은 느낌도 있어서 인기름 끄분 것 같아요
하지만 제 눈에는 아름다운 단어들로 포장된 노후권
건물의 잔재로 보일 뿐이에요
그렇게 생각햇지만, 많은 사람들이 찍은 사진들올 보고
정말 의외엿던 건, “영
? 이렇게 찍으면 꽤 예뿐데? “
라는 생각이 들없다는 거예요 골목길에서 찍은
사진이라든가; 건널목에서 찍은 사진이라든가
전 대만의 거리 풍경올 항상 극도로 부정적인 시선으로
화땅는데, 사진들올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올 하게
되없어요 사진 직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저논 늘
정교한 배경올 좋아햇거든요 예름 들면 잘 꾸며진
카페나 응장한 건축물 같은 거요
그런데 제 일상에서 가장 평범하고 가장 눈에 띄지 안분
“일상”올 놓치고 있엿던 건 아날까 싶없어요 어쩌면
타이완 감성이 말하고자 하는 건, 굉장한 명승고적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가장 평범한
“일상”일지도 모르직어요
2
그리고 바로 그 일상이
지금의 저클 만든 거켓조
그 예쁘게 찍히 사진들올 보면서; 제가 무시햇다 그
거리
제 일상생활도 이렇게 예쁘게 찍헬 수 있구나
하고 깨달앗어요
한국 커유니티롬 떠돌아다니는 사진 찍는 걸 정말
좋아하는 대만인으로서; 저도 한번 거리 풍경올 담아불까
고민 중이에요
2.24 AM
26 Jul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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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골목, 길거리도 비슷한듯
현지인들은 아무생각 없거나 어쩌면 싫어하기도 하지만
외국인들은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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