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A씨는 지난주 토요일 밤 10시 좀 안 된 시각에 분당 자주색 모닝 차주가 손가락 욕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 댓글로 연락이 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죄송하다는 연락이 아니고 경찰 조사 결과에 대한 비아냥과 조롱이었다면서 해당 댓글을 그대로 옮겨 적었다.
해당 댓글은 애 많이 쓰네, 욕 처먹고 분하니? 그게 모욕죄가 될 거라 생각했니? ㅋㅋㅋㅋ, 모욕, 보복운전 무혐의 ㅋㅋㅋㅋㅋㅋ 분하지?, 커뮤니티에 쪽지로 내 차 번호 많이 퍼뜨렸더라? 그거 전파 가능성이 많던데 명예훼손 알아볼게, 글 지우지 마셈 등이었다.
A씨는 해당 댓글이 달리기 2~3분 전에 경찰서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해당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귀하의 교통사건 신고 관련해 조사했으나 혐의 적용이 어려워 내사 종결예정이다!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