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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자가 두 눈으로 똑똑히 맞구런우~
대기업이 정년 보장한다는 소리는
호텔경제학으로 마을 경제에 활력이 돈다는걸
믿는다는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불경기 닥치고 작년부터 대기업 줄줄이 구조조정하고
있는데 무슨 뚱딴지 같은 정년보장인지
대기업들이 직원들 퇴사시킬 때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사업장 해외 이전, 사업부 폐쇄를 위해서 퇴사시킬
직원들을 특정 사업부로 모아놓고 분사나 매각을 진행합니다
그럼 신분이 대기업 사원에서 중소기업으로 한순간에 전락하죠
또 각 개인별 관점에서 퇴사시킬 때 보면 감당할 수 없이
업무량이나 난이도를 할당합니다. 굳이 경영지원팀 직원을
영업으로 배치하거나 할 것도 없이 한껏 책임을 지워놓고
굴려놓으면 버티는 사람 별로 없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해외영업 격무부서에서 2년 동안
초과근무만 매달 60시간 이상 하다가 몸도 마음도 다 고장나서
한직으로 빠져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격무가 계속되면
당연히 인간관계도 삐그덕거릴 수 밖에 없고요.
직장 안다녀본 사람들은 대기업이 무슨 파라다이스인줄 아시는데
대기업이 직원 개인이 뭐가 귀하다고 연봉을 퍼줄까요
대기업 사원들은 본인들이야 에고가 있어서 스스로 인재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냥 조직의 부품일 뿐이라는걸 자각해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