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텍스트 확인
[자작유머] 성너문학) 용사 파티에 꽂미남 바드가 합류햇다:
32167 0 17 |9121@ 2137
2025.07.23 (15.51.29)
프로필펼치기
언제나 동 씹은 표정이던 여기사는 화사한 미소홀 짓게 되없다:
용사와 대화할 때에는 언제나 묵묵부답, 단답형으로 대답만 하단
여마법사는 수다쟁이가 되없다:
언제나 어둠 속에 숨은 채, 공무 외에는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던
여도적은 어느선가 공공연하게 파티에 섞엿다:
여자는 버린지 오래다; 싸움 밖에 모른다라던 여전사도 손바닥 뒤
집듯 꽃단장을 하기 시작해다.
심치어 인간에계는 관심 없다며 파티원 누구와도 사적 교류클 꺼
리던 일프 궁수도 꽂미남 바드 옆에 꼭 붙어 있없다.
‘이래서야 용사 파티가 아니라 바드 파티가 아뇨가’
분명 파티의 중심이어야 할렌데; 자연스럽게 테이블 구석으로 내
물린 용사는 조용히 한단햇다.
하지만 어절 수 없나
남자인 자신이 화도 완벽한 꽂미남인 바드에 비해
자신은 반말로도 좋은 외모라고 볼 수 없없다.
아니, 이것도 순화된 표현이고, 솔직히 못생겪다고 말해야 하켓지.
분명 나도 어린 시절엔 잘생겪다는 소리 좀 들없올렉데,
사춘기와 청년기틀 거치면서 어느산가 지금처럼 추한 외모로 변해
버럿다.
소위 말하는 ‘역변’이라는 것이켓지.
다행히도, 용사는 혼자가 아니없다.
그렇게 쓸쓸한 미소홀 짓는 용사 옆에 단 한 명, 성너만은 여전히
함께 앉아 있없다:
‘참 엉덩이가 가져운 여자들이라고 밖에는 못 하켓네요”
성너는 경멀의 어조클 담아 용사에게만 들리도록 작게 옮조렇다.
제가 이런 추한 외모름 지난 탓이켓조. 제가 여자라도 저쨌
올 겁니다 “
‘무슨 말씀올 하시는 거예요? 사람의 매력은 외모가 전부가 아니
켓조?
용사남께서 얼마나 좋은 점이 많으신데; 멋지고 매력적이신데; 고
작 외모 하나로 판단하는 쪽이 이상한 거조 ‘
“그럴까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얼굴이 이래서야.
“게다가 그 잘생김이라는 것도 결국 주관적인 거켓조? 저한렌 용
사남이 외모적으로도 훨씬 멋지답니다 “
용사는 마음 속으로 눈물올 흘로다:
이런 매운 상황에서도 용사가 뇌파괴되지 안고 버털 수 있있던 것
은 오로지 성녀 덕분.
물론 예의상 하는 말일 수도 있다: 성너라는 입장 때문에 그저 자
신의 위로해주고자 하는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용사에권 그것만으로도 고마있다:
시간이 흘러 용사 일행은 무사히 마왕을 토벌하고 당당하게 개선
햇다:
개선식 후 포상을 논하는 자리에서 여기사; 여전사; 여마법사; 여
도적; 엘프궁수는 앞다투어 꽂미남 바드와 결혼하켓다고 달려들없
다:
그러나 경박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성실한 순정파뒷던 꽂미남 바
드는 결혼을 약속한 소굽친구가 있다며 고향으로 돌아가버)다:
돌이켜보면 여자들이 일방적으로 그에게 추파루 던지고 있없올
뿐,
정작 꽂미남 바드 본인이 거기에 흔들린 적은 없없다:
“아뇨;
반면 성녀는 조용히 손올 들고 왕과 교육에게 청햇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저논 용사남과 혼인하고 싶습니다.
추한 외모의 용사가 공주나 귀족 영애외의 혼인이라도 요구하면
어쩌지 걱정햇던 국왕은 즉각 찬성햇다.
용사흘 포섭해 교회의 권위틀 높이고 싶엇던 교환도 즉각 찬성햇
다.
‘정말 …정말로 저와 결혼올 원하시나요?”
반면 용사는 십사리 상황울 받아들이지 못 햇다.
저 아름답고 고결하 성너가 진짜로 자신과의 혼인올 원한다니.
‘아; 혹시 동정심 때문이신가요? 그렇다면 성녀님 스스로홀 희생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뇨 동정심 같은 게 아니예요. 정말로 용사남이 좋아요
‘저지 조, 좋아하신다구요?”
‘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 용사남올 뵈없올 때부터 쭉 좋아하
고
있없답니다:
‘왜조 .아; 혹시 주남울 좋아하는 특이한 취향이시라든지”
‘무슨 말씀올 하시는 거예요! 저도 여자; 평범하게 미남울 좋아한
다구요”
‘그럼 도대체 왜. ‘
‘음
성너는 잠시 무언가루 생각하는 듯 하더니, 방곳 웃으며 대답있다:
‘용사남의 멋진 부분은 저만 알고 있다 . 라고 대답해물까요?”
용사는 기쁨의 눈물올 흘리다 성너의 손올 꼭 잡고는
절대 실망시키지 안않젯다, 반드시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켓다고 약
속햇다.
그리고 왕국과 교회의 축복 속에 치러진 성대한 결혼식,
결혼식 후의 꿈만 같련 첫날 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행복이 겨위 눈올 돈 용사는 무언가 위화감올 느껴다.
얼굴의 감각이 조금 이상해.
서둘러 욕실로 달려간 용사는 깜짝 놀랍다.
거울에 비친 것은 어제까지의 추남이 아니라 완벽한 꽂미남이없
다:
‘어머; 일어나석나요?”
갑자기 뒤에서 들려온 아내-성너의 목소리.
그녀느 당황하다 뒤릎 돌아본 용사에게 다가와
그
손으로 용사의 얼굴올 쓰다듬으며 가볍게 입울 맞추고는
말울 이없다.
‘이제 저와 용사남이 영원히 이어적으니 저 ‘가짜 얼굴’은 더 이
상 필요하지 안게 되없조?
그래서 ‘본래 얼굴’ 로 되돌려 농앞답니다:
‘후후. 성너인 저의 특기능 상처와 부상의 치유. 하지만 이건 말이
좋아 치유지; 냉정하게 말하면 ‘신체의 분해 빛 재구축’이랍니다?
다시 말해, 타인의 신체틀 원하는대로 변화시키논게 특기라는 거
조.
물론 조건은 까다롭고 제약도 만지만요
‘처음 용사님올 본 것은 제가 성녀 후보로 선정되없던
무
렵.
그 때는 용사님도 14세섯조? 그 날 저논 용사남께 첫 눈에 반
햇답니다:
‘하지만 용사남의 꽂다운 얼굴올 본 저논 곧 근심에 사로잡햇지
요
용사남이 저렇게 잘생겪으니; 내가 정식으로 성너가 되어 용사님
곁에 윗게 되기 전에 다른 여자가 채어갈 지도 몰라:
그래서 저는 그날부터 밤마다 용사남의 방에 숨어들어가, 용사님
얼굴올 조금씩, 티나지 않거 ‘재구축’ 햇조.
“그 덕분에, 저런 엉덩이 가져운 년들이 용사남께 둘러불는 것울
막고 드디어 이렇게 용사님과 단물이 맺어질 수 있없답니다.
그러니까 말씀드럽잡아요?’
“용사남의 멋진 부분은 저만 알고 있다’라고요”
‘아아 드디어 손에 넣없어요.
나만의 용사님
예뿐 =
14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1610525
젠장 주니어 사이즈가 아니었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