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비상금을 알게 되었습니다.pann

추가) 남편 비상금올 알게 되없습니다
2018.01.28 17.04
82,730

안녕하세요
결혼 7년차 5살자리 딸하나 키우고 있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우선 저희집은 외벌이고 크게 남들과 다른 것 없이 열심히 움자갚아가여 살아가는 집이에요
남편의 용돈은 한달에 30만원인데요 이걸로 점심사먹고 친구만나거나 할때 쓸니다
휴대표이나 주유비 같은건 카드로 쓰구요 .
25일이 남편월급날이자 용돈주는 날인데,
제가 아까 낮에 남편휴대혼으로 뭐 좀 보다가 남편 통장잔고틀 보게 맺어요
보니까 570만원정도가 있터라구요
그래서 제가 바로 물어거조 대화체로 쓸께요
저: 돈이 왜이렇게 많아?
남:용돈 모은거야
저:그게 말이돼? 한달에 30주는거로 어떻게 500올 넘게 모아? 친구들 만나서 맨날 얻어먹논것도 아닐렌
데 점심을 안먹논것도 아뇨레고
남:한달에 20만원만 섞고 10만원씩 모앗어 oo이(우리 애이름) 태어날때부터 모앗어
저 :그럼 한달 용돈 20만원만 쥐도 되켓네?
남:그게 말이돼? 용돈은 엄연히 내돈이고 내가 먹고싶은거 안먹고 모은 돈이야
절대 터치활 생각마
저:어디에 쓸건데
남:몰라도 돼
저:아니 그정도 돈이면 움자갚는데 좀 보태던가
남:이거 내돈이뤄지 신경꺼 남의 핸드곧은 왜 보고난리야
저:담달부터 용돈 25로 하던지 아니면 200정도만 움자갚논데씨
남:너 사람 승질나게 활래? 내용돈은 무조건 30이고 이돈 내맘대로 다쓸꺼고 년 신경꺼
저:작은돈이 아니장아 아무리 용돈 모은거라고 해도 그정도면 부부끼리 상의하는게 맞지
남맺어 할말 없으니까 말걸지마 이거 건드길 생각도 하지말고 이거 건드리면 월급통장 내 다른계좌로
바뀌서 받고 너 생활비 줄테니까 그렇게 알어 가계부도 다 쓰게하고

저:왜 얘기가 그렇게 나가?
남:내가 너 살림살이 좀 헤프게 씨도 내가 암말 안팎어 너가 주부니까 너 믿고 맡긴거고 너도 스트레스
받는거 아니까 서로 안건드리는 부분이 있는데 왜 내 돈모아농은걸 너가 관여활라고 해 내가 빵땅친것
도 아니고 다 용돈 모은거니까 그렇게 알고 잇고 신경꺼
이러터니 옷입고 나갖어요
물론 남편말 다 맞조
근데 아직 움자도 1억정도 남앞논데 가장으로써 일부분이라도 갚옥수있는거 아난가요?
아니면 500이1면 세식구 여름에 어디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올 수 있을거 같은데.
(신혼이후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빛어요)
친구랑 술한잔 먹고 들어온다고 특앞는데
저녁에 어떻게 잘 구슬길 방법없올까요?
물론 제가 관여해선 안다고 생각은 드는데 돈이 500이1라 신경올 안 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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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개의 대글
메름
2018.01.28 17.17
E 242
탑 2
완전이기적인L이네 용돈30받은거 (맘껏쓰지도 못할 금액이지만) 알들살뜰 힘들게모은결 내놓으라는데
박치논게 당연한거아니야? 신랑이 다 섞음 없어진 돈 아니야 주농고 뱃는게 어뒷어? 도둑심보지 그돈으로 월
남은 신경꺼 웃긴다진짜
답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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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름
0휴
2018.01.28 1725
E 222
탑 4
숨막히게하네요 30주고 저금하던 다쓰던 신경고세요– 응자걱정되면 아이 유치원 보내고 남논 시간에
알바라도 하서요 남편돈 빼내는것보다 이게 더빠름듯요 ~ ~
답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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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름
2018.01.28 18.58
5 106
탑 2
빛이 1억인데 남은 왜 전업하고 있어요?. 한달용돈30으로 500올 넘계 모앗다면 엄청 오랜시간 모은건데
신랑한달 월급보다 많아도 넘이 터지할 돈은 아님니다 그러는 남은 신랑이 30만원가지고도 돈모올때 생활비
더 아까 빛이나 갚지 뭐하여어요
답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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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고 어느정도 욕먹올 줄은 알앗지만
다들 얼마나 넉넉하게 사시논 줄은 올라도 저희 가족한테는 근 돈이에요
남편 한달월급이 실수령 400정도 되요 한달 월급이 넘는 돈이니 크조
그래서 어차피 쓸거면 가족한테 의미핑게 씨적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컴퓨터에 남편 공인인증서 있어서 들어가서 다 확인햇터니
용돈만 모은건 맞네요. 상여금이나 뭐 그런거에서 빼돌길 수도 있다는 덧글 보고 확인해빛논데
4년넘게 착실히도 모앗네요
근데 아까 낮에 나가자마자 혼으로 친구한테 돈올 다 보내낮네요
제가 빼갈까보 그렇나보네요 20만원빼고 씩 보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