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이 뭐예요?” 문해력 무슨 일…기초학력 충격 결과

‘위인이 뛰예요?” 문해력 무슨
일 . 기초학력 충격 결과
입력 2025.07.22 오후 1201
수정2025.07.22 오후 3.01
기사원문
신하영 기자
3
가가
[술
교육부 평가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
과 발표
고2 국어 기초학력 미달 8년간 2배로..59 >
9.39 ^
중3 국어도 기초학력 미달 비율 9.196310.
1% 반등
교사들 “수업 중 용어 설명 . 진도 나가기 어려
위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수도권의 한 고등학교 지
리 교사는 요즘 수업 진도름 나가기가 힘들어 고
민 중이다 수업에 필요한 기본 용어름 모르는 학
생이 많아 진도름 나가기가 빠듯해서다 그는 “지
리 시간에 쓰이논 침식 퇴적 등 기본 용어름 모르
논 학생이 많아 전반적으로 수업 이해도가 낮
다”여
‘수업 중 진도름 나가야 하눈데 개넘이 아니
라 단어나 용어의 뜻올 설명해쥐야 한다”고 토로
햇다

평가원 관계자는 이런 결과들 두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다”라고 밝혀지만 현장 교
사들의 진단은 다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
총)가 작년 10월 한글날을 앞두고 전국의 초중고
교사 5848명올 대상으로 학생 문해력 실태 조사
틀 진행한 결과 ‘과거보다 학생들의 문해력이 저
하찢다’눈 응답이 91.89에 달햇다 고너올 담당하
눈 한 교사는 “위인전의 위인이 무슨 뜻이나고 문
눈 학생이 있는가 하면 마중물 계록 등 한자어름
모르는 학생이 학급의 절반 이상”이라고 햇다 한
중학교 교사도 “중3 학생이 수도라는 말을 몰라
충격올 받있다”고 햇다
조성철 교총 정책본부장은 “학생들이 다른 사람
의 도움 없이 교과서름 이해하지 못하고 시험 치
기도 곤란한 현실은 정말 심각한 문제”라여 “문해
력 저하는 학습 능력올 떨어뜨길 뿐만 아니라 대
인 관계와 사회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
서 당국에 대책 마련올 축구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