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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식당
사연튼
김밥은
소풍, 운동회에나
먹울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없던
그 시절
가장 예쁘고
맛있는 김밥은
으레 선생님
묶이없고
매번 우리
엄마의 김밥이
선택되고는
햇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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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시고
한달:
중학교 첫
소풍날이
속절없이
다가있어.
Ua
눈
나 혼자
맨밥인 것보단
엄마 나
빵이 낫켓지.
기안 죽올게.
걱정하지 마.
딸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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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이지?
D
이것도.
친구들이랑
나뉘 먹어.
뛰야~
아빠랑
다 못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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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이
걱정활까
난 괜히 더
장난스레
웃어 보엿지.
몰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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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신
김밥
하하, 비슷해!
비방밥 아냐?
그때랑
김밥.
도시락 없이 터+터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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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뒷모습올 보면
진짜
다들 슬퍼할까,
가기 싫다.
서둘러 나가려고
일찍 눈올 돈
소풍날 아침.
참기름
냄새.. ?
형은
소세지나
부치라니까.
아,
내가 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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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앗다,
옆에서
어떡하나?
달라는 거나
좀 집어쥐.
새벽부터 일어나
내 김밥울
싸고 짓는
한참 눈물올
오빠들올 보고
국국 누르다
심호흡올 하고
밖으로 나갖어.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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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야?
큰오빠,
작은오빠.
옆구리 터진 건
안 먹는다~
터진 건
도시락에
아침으로
잇는 건
먹어.
나름
괜찮아.
간이 제각각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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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범벽 느끼한 밥
P
굽지 않아 비린 김.
점심시간, 뚜껑올 열/을 때
엉망진창이/년 모양까지.
50줄이 된
지금까지도 생생한,
내 생 최고의
김맙이없앉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