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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6시간
언필로우
비공개
고민딩
밥먹올때 지적하는 여친
여자친구가 나보다 한참 어리다보니
연애초부터 지금까지 내가 맞취주면서
크게 싸우지도 않고
별 문제없이 장기연애중이야
그런데 얼마전부터 여친이
밥먹올때 내 식습관올 이것저것 지적하는데
고치려고해도 잘안되고 식사가 불편해
여친이 고치라고 하느건 이거야
1. 밥먹올때 입을 다물고 씹어라
여친말로는 내가 너무 잡잡소리 내면서 먹는대
나는 입크기도 작아서 입다물고 씹으면 불편하다고
얘기햇논데 그럼 조금씩 먹으라고 하더라 . 근데 음식은 한입
가득 먹어야 맛있는거 알지.
2 국물이나 면덕올때 후루록 소리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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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상한다는데 대체 국물이량 면을 어떻게 소리 안내고
먹지? 근데 여친은 진짜 소리가 안나게 먹더라 그래서 더
눈치보여. 그리고 왜 여태까지 지적 안하다가 최근 -갑자기
그러논지
3. 그릇 달그락거리논 소리좀 줄여라
내가 다른 음식도 아니고 비방밥올 먹는데
사기그릇에 담긴걸 씩씩 긁어먹다보니 소리가 좀 낫나화
근데 인상울 확 찌루리더니 조용히좀 먹으라고 하더라고
난 나름 접접소리 안내려고 조심하고 있엎는데 달그락 거리논
소리에도 뭐라고 하니까 갑자기 서럽더라. 밥먹올때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이런 소리 관련된거 말고도
유독 식탁앞에서 하나하나 트집잡고 가르치려고 하는데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모님 친구 직장동료 전애인한터 단한번도
지적받은적이 없엇당거라 고치기도 쉽지 않고
몇번 반복되니 내가 짜증이 나서 슬쩍
너가 귀가 너무 밝은거 아니나고 얘기햇논데
갑자기 얼굴이 시빨개저서는 “장난해?” 이러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