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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왜 물놀이할 때 옷올
입나요?” 그 이유 알고보니 .
입력 2025.07.14, 오전 6,28
수정 2025.07.14, 오전 9,50
기사원문
김 주 기자
1,054
다)
가가
비키니보다 ‘래시가드’.. 한국인 수영복 선택에 담
긴 심리
“”하안 피부 선호” + “노출 부담”…기능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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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의 결합
한국인의 래시가드 사랑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문화적, 기능적 이유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되다
한국은 서구권과 달리 하안 피부름 미의 기준으로
여기논 경향이 강하다 . 자외선 차단에 탁월한 래시
가드는 이러한 미의식과 맞아떨어지는 아이템이다.
노출에 민감한 문화에서 래시가드는 사회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거
지논 선택지이다. 연합뉴스
노출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도 적지 않다. 래시가드
논 긴 소매 형태로 설계되 몸매 노출올 최소화하면
서도 수영 , 스노클림, 서피 등 활동성은 극대화할
수 있어 폭넓은 연령증에서 인기름 골고 있다.
체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누구나 무난하게 작용
가능한 점 역시 소비자
굳 영향올 미치고 잎
다. 최근엔 반소매 크룹탑 민소매 등 다양한 디자인
등장하여 개성과 트랜드틀 반영하는 패션 아이
팀으로도 진화 중이다 .
선호에
전문가들 “타인의 시선 의식하눈 한국 사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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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 특유의 ‘타인의 시선’올 의식
하는 집단 심리도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노출에 민감한 문화에서 래
시가드는 사회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논 선택
지”라며 “단체 여행이나 가족 단위 모임에서도 상
대적으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는 점이 보편화틀
이끌없다”고 설명햇다 .
이어
“과거에는 비키니 작용올 위해 몸매 관리름 강
조하던 분위기엿다면 이제는 자기 편안함과 실용성
집중하는 소비문화가 자리잡앉다”며 “래시가드
눈 ‘보여지는 몸’보다 ‘자기 몸의 편안함’ 올 추구하
논 변화의 상징”이라고 말맺다
{실용성 자기 몸 긍정.. MZ세대가 주도하는 변화
전문가들은 래시가드 인기틀 단순한 유행이 아난
라이프스타일 변화의 지표로 본다 . MZ세대(밀레니
얼+z세대)틀 중심으로 신체 노출보다는 심리적 안
정감과 실용성올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몸매관리’라는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있는아이템으
로자리매김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예전엔 수영복이 셈시받이
나 몸매틀 강조하는 패션 아이템이없다면 지금은
자외선 차단 , 체형 보완, 편안함 등 다기능이 중요
해끗다”면서 “래시가드는 ‘몸매 관리’라는 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건강하게 여름올 즐기려
눈 흐름의 반영”이라고 말햇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습 29CM 관계자는 “29CM
에서는 이달 ]일부터 13일까지 래시가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0% 증가있다”여 “호텔 수영장 ,
위터파크 , 실내 수영 등 일상 속 수영 인구가 늘면
서 ,
부담 없이 입기 좀은 래시가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 밝혀다
이어
“최근데는 디자이녀 브랜드들의 참여로 티서
츠, 집업 등 커버업 스타일이 세련되게 진화하면서
디자인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덧붙엿
래시가드는 기능성과 문화 코드 , 심리적 안정감까
지 포관하여 한국인의 여름 비치웨어로 독보적인
입지름 확보하고 있다 .
자기 몸에 대한 부담올 덜고, 외부 시선으로부터의
방때 역할올 해주는 래시가드는 단순한 유행울 넘
어 오늘날 한국 사회가 주구하는 건강한 자기표현
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51384
.
2000년대 말까지만 해도 다들 놀러가면 일반 티셔츠 입거나 노출도 많이하곤 했는데 어느샌가 레시가드가 선풍적인 인기도 끌고 서퍼도 늘어나면서 더 수요가 많아진것 같습니다.
해외 휴양지도 놀러가면 레시가드 입고 노는 분들 대부분이 한국인이래요.(같은 아시아 내에서도 두드러지는듯)
해외는 보면 남녀노소 그리고 다이어트 여부와 관계없이 남자는 상탈하고 여자는 비키니 입고 그러는데 우리는 기사의 전문가 말대로 타인의 시선에 눈치 많이보고 노출은 몸매 좋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보거나 애들 보기에 안좋다라고 보시는분들도 많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몸매 관리도 어렵고 아저씨 아주머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노출하면 주책이라며 더 수군수군거리는분들도 많고 부끄러워하는 분들도 많음.가족단위 놀러오면 더 그러구요.)
물론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보면 나이가 중장년이어도 또는 가족단위로 놀러가도 몸매관리 잘하신분들중 노출 자신있게 하는분들도 많아졌지만요.
또한 피부가 외국인들과 다른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유독 더 잘타는 경향이 짙을수 있고,몸매 커버는 옵션이고 피부보호가 제일 중요한거라서 입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레시가드 패션이 많은것을 이상하게 볼수는 있지만 이런저런 특성이 있다는것도 이해해주면 좋겠네요.
몸매가 어떻든 나이가 어떻든 타인의 몸에 대해 평범하면 그냥 그러려니하고 보면 되는데 그런 사회가 아니니 너도나도 수군거리고 눈치보고,또 피부보호 차원에서는 이만한게 없으니 많이 입는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썬크림 얼굴에만 발라도 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