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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고 수영하더라’
해외서도
신기해하는 ‘한국인 구별법’
입력 2025.07.14 오전 11.05
수정2025.07.14. 오전 17.06
기사원문
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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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휴양지서 ‘래시가드-한국인’ 인식
‘노출 심리적으로 꺼려 하는 경우 많아”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여름 바강스 필수 아이템
으로 자리 잡은 래시가드의 인기가 한국에서 여전
히 뜨거운 가운데 해외 휴양지에서 래시가드는 이
제 ‘한국인 구별법’이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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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지돕기위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13일 쇼풍 플렉품 ‘지그재그’틀 운영하는 카카오
스타일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7월 70일까지 2
주간 ‘래시가드’의 검색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0%, 매출은 359 증가있다:
여성용 비키니 매출이 같은 기간 5% 증가한 것과
대비I다 네이버 ‘비치웨어’ 분야 검색 순위에서
도래시가드가 1위부터 70위까지 채워다:
래시가드는 원래 서공이나 수상 스키 웨이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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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등 위터 스포츠름 즐길 때 착용하는 웃이다
긴 팔 상의로 이뤄저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름
보호할 수 잇고 노출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
이 있어 ‘해외 여행지에서 래시가드트 입은 동양
인은 대부분 한국인’이라는 우스것소리가 나돌 정
도로 폭발적인 인기틀 얻고 있다.
서구권에서 래시가드는 주로 서퍼나 해양 스포츠
애호가들의 복장으로 인식되 레덧(Reddit)이나
린라(Quora) 등 해외 SNSO는 “왜 한국 사람들
은 옷올 입고 수영하느나”눈 질문 글이 꾸준히 올
라오고 있다:
한국인이 래시가드틀 선호하는 이유로는 타인의
시선올 많이 의식하는 한국인의 집단 심리가 반영
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이은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노출
이 있는 수영복올 입고 남들의 시선올 받을 경우
심리적으로 불편함올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
문”이라고 설명햇다.
실제 소풍물 구매 후기에서도 “살이 많이 저서 주
문햇는데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아 좋다” “뱃살올
자연스럽게 가려준다” 등의 반응이 보인다.
수영복의 유행은 대략 10년 단위로 변한다고 한
다 래시가드의 인기논 2070년 중반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업계에선 래시가드가 유
행흘 넘어선 ‘기본템’으로 자리 잡앉다는 분석과
새로운 스타일이 부상할 거란 전망이 엇갈런다:
채나연(chae@e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