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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무생겨서 거울불맛도 안나는거도 맞긴한데
어느날 정말 아무 생각없이 뇌름비우고 혼자 화장실에 들
어가서 거울속 나름 반히 쳐다 밟음.
처음에는 그냥 나구나 내얼굴이구나 하고 별생각이 안남
근데 점점 거울속 내 모습올 집중해서 보다보면 어느 순간
부터 거울속 내 모습이 ‘나’ 라는 느낌이 사라짐.
지금 내가 거울속 내모습올 보고앗논게 아니라 내모습올
한 무언가틀 마주보고 있다는 느낌이 틈.
그때부터 살짝 원가 공포감이 올라오는데 눈 깜빠임이라
던가 얼굴의 미세한 움직임들이 내가 느끼논대로 거울에
서도 움직이논게 보이면서 다시금 거울속 ‘나’ 라는겉 인식
함
그리고 다시한번 움직임올 최소화하고 거울올 보면 로봇
처럼 미동도안하는 내얼굴이 보이튿데 그상태로 쭉 거울
올 마주보다보면 거울에 비친 내가 아난 마치 타인을 바라
보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나라는 느낌이 사라지고 그상태
에서 명때리면서 거울올 마주보면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
들면서 거울속 존재가 멋대로 움직일거같다는 생각에 들
면서 공포감이 올라오길래
바로 기겁하면서 정신차림.
그뒤로 면도라던가, 머리정리라던가, 뭐 묻없나 체크하는
식으로 목적성올 가지고만 거울보고 명때리면서 거울보는
건 안함
운동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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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간 전
애초에 그결 왜 계속 보고있나;;
05 0
언어의 장벽
8 시간 전
나도 그런 적 잇는데 무서워서 오래 안보려고 하다가 뭐활까 내
가 나름 본다는 생각을 머리에서 안떠나게 하면 괜찮더라
이런 현상울 유사과학에 가깝긴 하지만 게수달트 봉괴라고 부르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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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SNONVULT
8 시간 전
게수등트붕괴랑 비슷한거같은데
익숙햇던 전체름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상하고 위화감이 드는 그
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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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라면진한맛
8 시간 전
거울도 너클 들여다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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