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9. 19 금 맑음
낮에 옥상에서 노는데 그년이 기도횐가 뭔가 하는데서 어떤 남자애와 아주 다정히 예기하고 있었다.
다시 떠오른 생각.
잊어버리자 어쩐지 어제밤 꿈이 맞구나
성규와 내가 고아가 되었다.
합동결혼식에서도 지름길지리적로 가서
성규가 그년의 집을 안다고 했다.
거기에 가는데엔 고난의 길이었다.
그년은 어떤 남자와 난잡한 관계여서
난 생각을 바꾸고 눈물을 뿌리면서 돌아섰다.
1980. 9. 19 금 맑음
낮에 옥상에서 노는데 그년이 기도횐가 뭔가 하는데서 어떤 남자애와 아주 다정히 예기하고 있었다.
다시 떠오른 생각.
잊어버리자 어쩐지 어제밤 꿈이 맞구나
성규와 내가 고아가 되었다.
합동결혼식에서도 지름길지리적로 가서
성규가 그년의 집을 안다고 했다.
거기에 가는데엔 고난의 길이었다.
그년은 어떤 남자와 난잡한 관계여서
난 생각을 바꾸고 눈물을 뿌리면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