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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도움없이혼자수술하눈 시로봇
담낭경부
담당관
담상동맥
사진: 사이언스로보텍스
The JoongAng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이 개발·학습시킨 AI(SRT-H)는 의료 로봇(다빈치 리서치 키트)을 움직여 총 8차례 ‘자율 수술’에 성공했다. 담낭절제술의 핵심 과정인 17단계 수술을 혼자 힘으로 완벽하게 해냈다. 수술 도중 실수를 했을 땐 스스로 오류 수정도 했다. 수술 시간은 담낭 1개당 평균 5분 17초. 숙련된 외과의사와 비교해 수십초 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
-연구 결과에 대한 의사들의 반응은
“외과의사들에게 보여줬더니 대부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돼지와 사람 몸은 해부학적 차이가 있으니, 사람에게 더 적합하게 (수술) 테크닉이나 절차를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언제가 외과의사 없이 사람을 수술하는 것도 가능할까
“현재 SRT-H의 자유도는 총 6단계 중 5단계(LoA IV)다. 최종 ‘완전 자율’ 단계(LoA V)에 도달하면 외과의사 없이도 수술이 가능할 거라고 상상할 수 있다. 실제로 외과의사들이 사용하는 수술 테크닉은 로봇 하드웨어로 구현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쪽, 즉 ‘로봇 지능’이 뒷받침된다면 언젠가 사람의 개입 없이도 많은 수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https://news.nate.com/view/20250710n01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