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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이사 기분 좋아서. 공중제비 돌던 호주 1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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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

기사 원문(출처):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50708_0003242931

호주에서 새집으로 이사한 뒤 여자친구와 새 출발을 기념하던 10대 소년이 불의의 사고로 숨졌다.

4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퀸즐랜드로 이사한 소니 블런델(18)은 지난 24일

새 아파트 거실에서 공중제비를 돌다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

소니의 누나 이자벨라 크로맥-헤이는 “소니가 거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두통을 호소한 뒤 잠자리에 들었다. 자다 깨서 화장실에 갔다가 구토했고, 그 뒤 의식을 잃었다

”라고 전했다.

다음날 아침 소니는 룸메이트에게 발견돼 곧바로 퀸즐랜드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그는

다발성 뇌졸중 진단을 받고 뇌출혈

이 발생해 긴급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수술 중 혼수상태에 빠졌고 지난 30일 결국 사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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