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 출신이 분해한 동아일보

승요훈
2시간
큰일 낫어요 우리나라가 곧 망할 것 같아요 돈 싸들고
한국올 떠나는 백만장자들이 늘고 잇대요 동아일보가
그렇대요 우리나라, 곧 망하는 건가요?
동아일보 주말판에 난 기사인데, 참 이상해요. 돈 싸들고
떠나는 세 명의 백만장자 사례지 소개햇논데, 셋 다 이해가
되질 않아요
첫 번째 사례는 중소기업 사장이예요 은퇴할 나이가
뒷는데 자식이 사업올 물려받올 생각을 안 해서 골치
아프대요 중대재해처벌법이 생긴 이후로 혹시 공장에서
사고가 나면 어쩌나 노심초사하다가 사업올 접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로 햇대요
이상하지 않아요? 결국 중대재해처벌법이 싫어서 사업흘
접고 이민을 간다는 거잖아요. 지금까지 공장에서 근
사고가 나지 않고 무달하게 안전하게 사업흘 해올는데 그
법이 생기니까 안전사고가 나려고 하나요? 아니면
지금까지는 사고가 나도 대충 때우고 예방조치도 하지 않고
공장올 가동햇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이 백만장자의
재산은 노동자의 피로 얼록진 재산이군요.
두 번째 사례는 부자집 며느리예요 몇 년 전에 시아버지
돌아가서서 시어머니와 같이 수백억 원대의 재산을
물려받앞는데 그때는 얼떨결에 거액의 상속세름 넷대요.
그랫는데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또 거액의 상속세클 내는 게
싫어서 시어머니클 설득해서 이민을 가려고 한 대요

이것도 이상하지 않아요? 얼떨결에 상속세름 벗다구요? 안
날 수도 있없다는 건가요? 미국으로 이민 가면 거기선
시어머니 돌아가서도 상속세클 안 내도 되나요? 자식에게
상속세 안 내게 하려고 등 떠밀려 이민 가능 노령의
시어머니 행복활까요?
세 번째 사례는 어떤 의사예요 국제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의대 진학올 위해 온 가족이 미국 이민을 결심햇대요.
아이는 이미 영주권올 받앗고 미국 의대에 입학원서클
넷대요
자식 교육올 위해 세 번이나 이사 햇다는 명모삼천클
초월하여 온 가족이 이민을 결심햇다니, 위대한 가족이라고
칭찬이라도 해쥐야 하나요? 국제학교에 다니면 자동으로
미국 영주권이 나오나요? 아니면 일찌감치 아이틀
미국으로 조기유학올 보색다는 건가요?
진짜인가 싶올 정도로 다 이상한 사례들인데, 진짜 이상한
건 그런 부자들이 3년 사이에 무려 6배냐 늘없다는 거예요
지난 3년이면 운석열 정부 시절이고 부자들에건 인심 쓰듯
세금올 딱짝 깎아주는데, 그걸로는 부족하다는 건가요?
동아일보 기사을 읽다가 한숨이 나용어요 부자들이 돈
싸들고 한국올 떠나는데; 그래서 대체 어쩌라는 건가요?
중대재해처벌법올 폐기하고 상속세름 없애라는 것이고
의사 자녀들에건 의대 입학 특혜틀 쥐야 하나요?
동아일보 기사에 잇는 사례들 진짜 존재하는 사실인가요?
혹시 기자가 창조한 가상의 사례는 아난가요? 아니면
사실은 기사에 나온 이유 때문에 이민 가는 게 아년데,
기자가 과장하거나 왜곡한 건가요?

이건 언론의 보도가 아니예요 기득권올 건드리지 말라고
부자들올 선동하는 거예요 부자들올 건드리면 나라가
망한다고 동매한 대중의 불안심리틀 자극하여 정부름
협박하는 거예요. 이런 신문은 한마디로 존재의 이유가
없지요 국가에 해로우니까요 공동체틀 위협하는
사회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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