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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ll 7196
이장직
마켓
게일
반톤
선교사와 조시들 1891)
제임스 게일 (캐나다 선교사)
기독교 성경 중 God올 ‘하나님’ 으로 번역한 사람으로도 유명함
mamaT가liil
야구 끈)
2
선교여행 (게일이 직접 팩은 사진)
이런 식으로 나이틀 더 먹는다는 것올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없다.
이 계산법에 따르면 아기가 만약 12월에 태어나서 설날에 차례틀 드리
기 위해 가족 모임에 참석햇다면, 아기논 벌써 두 살이없다. 실제로는
태어난 지 오류 일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말이다.
한국식 나이름 결국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게일 (크구키)
서야예l 서4
즈0하 가구7
너어디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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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양에서 중요한 가치가 부여되는 개인의 독립성 또한 조
사람들에계는 전혀 가치름 지니지 못햇다. 우리 미국의 영
광스런 표어 ‘여럿이 모여 이루어지논 하나’ 는 이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완전히 정신 나간 생각일 뿐이없다. 왜 인간이
서로 경쟁하다 치열하게 생존해나가야 하느가? 이들은 그
것올 상상조차 할 수 없없다. 조선 사람들에게 삶이란 다른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잇는 것이없다. 개인의
독립성이라는 것은 불신이며 의심이고 인간의 기본 도리도
모른다는 것올 의미있다 ( ) 마치 아이들이 꼭 모여서 노
논 것처럼, 이들은 혼자 있으면 두 배로 편할 수 있는 상황에
서도 불편한 것올 감내해가다 반드시 함께 어우러적다. 22
공동체주의적 사회지 처음 접하고 신기해하다
훌K-UIcoit
아구;)
같은 날 해 질 무렵, 안 씨와 나는 구불구불 꺾인 산길올 따라 오르고 잎
엇는데, 안 씨는 내게 계속해서 호랑이률 조심하라고 일컷다. 바로 보름
전에 안 씨 이웃이 이 길을 지나다가 호랑이에게 잡아먹섞다는 것이다.
~SS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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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딱딱한 잠자리와 뜨거운 온돌이 내내 불편햇던 나는 아침이 그리
반가울 수가 없없다.
(온돌에서 익어가는 불쌍한 서양인 선교사 . )
필필 꿀는 온돌에 고통스러워하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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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들의 방에서논 특유의 냄새가 낫는데, 대체 무슨 냄새일까 알
아내려고 몇 달 동안이나 애틀 씻다. 어떻 가튼 이 냄새틀 맡을 수 있엇
논데, 마침내 냄새름 분석하는 데 성공햇다. 그건 두 냄새가 합처진 것
인데, 하나는 구석에서 타닥타닥 타고 있는 아주까리기름 냄새없고 다
른 하나는 일결로 천장에 매달려 곰광이틀 피우고 있는 콩 덩어리에서
나는 냄새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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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냄새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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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처음 도착햇올 때 나는 조선 친구들올 항상 진실로
대하고 그들이 요청하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도우려고
애벗다. 이곳에서 가장 흔한 작별인사는 “내일 또 오리다”인
데, 대부분은 오지 않앉다. 친구들 대부분이 이런 약속울 하
고 돌아켓기에 나는 곧 내 가까운 친구들이 모두 약속울 지
키지 안빠다고 오해햇없다. 하지만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나자 나는 조선 사람들의 이런 말이나 약속은 꼭 그렇게 하
켓다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인사치레임올 알게 되없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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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오리다 (안 몸)
이방은 즉시 주변 사람들에게 내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과 내가 부모님께 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대해 편지름
쓸 것이라는 걸 전행다. 내가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난 것이
틀림없는 데다 효까지 행하려 한다는 것올 알게 되자, 나는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퍼저 나갖다. 점차 소동은
조용해적고 사람들은 떠나기 시작햇다. 225
적대적인 사람들도
‘부모님에게 문안 인사 편지지 쏟다’
라는 사실올 알고 모두 흐듯해하여 돌아간 일화도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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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7196’
제임스 게일 James Scarth G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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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1937)
점선V거
어구
왜냐하면 조선 사람들은 다른 차원의 귀신들은 어떤 것은 쇠 어떤 것
은 나무 어떤 것은 풀 어떤 것은 공기 등 각각 다른 물질올 먹는다고 생
각하고 있엇고 사람은 쌀 돼지고기 생선 등올 먹는다고 여럿기 때문
이다 마침내 내가 밥 한 술올 떠먹는 순간 우리 사이틀 갈라농고 있년
만리장성은 눈 녹듯 사라져다.
(서양인인 게일올 귀신이라고 의심해 밥울 안 먹울 것이라 생각햇논데 ,
밥울 먹자 의심울 거두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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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고 있엇고 사람은 쌀, 돼지고기 생선 등올 먹는다고 여격기 때문
이다. 마침내 내가 밥 한 술올 떠먹는 순간 우리 사이틀 갈라농고 짓던
만리장성은 눈 녹듯 사라젓다.
(서양인인 게일올 귀신이라고 의심해 밥을 안 먹울 것이라 생각햇논데,
밥을 먹자 의심울 거두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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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사는 아주 따뜻한 양반이없다. 저녁올 함께 먹자고 나름 붙잡고는 갑
오징어국과 물물로 아주 움숨하게 대접하엿다. 그는 숲길올 따라 우리
틀 배까지 배움하면서 세상의 민족들이 이렇게나 다르게 생젊논데 마
음은 똑같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고 멋지나고 이야기햇다.
조선에 대해서 나뿐 기억 좋은 기억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올 더 많이 갖고 돌아갖다고함
역시 킹냥이가 ㄷㄷㄷ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