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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술탄 카부스 알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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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위기간이 무려 49년

생전에 그는 오만의 술탄 겸 총리 겸 재무장관 국방장관 외무장관을 모두 겸직했음

한마디로 형식적으로나마 관료들은 두던 독재자들과는 다르게 주요보직 까지도 자기가 다 해먹음.

하지만 저런 독재자같은 행보와는 의외로 평가는 엄청난 성군인데

그의 아버지인 선대 술탄이 악랄한 독재자였고 오만을 중세시대로 퇴보시킨 암군이었기 때문

선대 술탄은 엄격한 통금,여성에 대한 강한 규제, 오만에서 나는 기름을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국민들을 옥죄여서 오만은 전기조차 제대로 들어오지 않던 나라였었다고 함

왕세자시절 아버지에게 여러차례 선정을 건의하다가 대립하고 폐위에 몰리는등 가택연금까지 당하고

결국 영국의 힘을 빌려 쿠데타로 아버지를 폐위,

그리고 아버지가 벌이던 여러 악행들을 없애고 죽을때까지 오만의 발전에만 돈을 쏟아부었다는 평가

실제로 그가 술탄이 된 이후 오만의 여러 경제사정은 크게 나아졌고 병원과 학교가 크게 늘었으며 열악했던 도로사정도 나아지고

치안도 안정되서 중동의 혼란스러운 정세속에 그나마 오만은 수십년 넘게 큰 위기없이 평화를 유지했었다고 함

결혼 3년만에 이혼하고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식도 없었고 별다른 여자관계도 없었음.

20년에 사망한 그에게는 후계자가 없었기 때문에 사촌이 자리를 이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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