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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울우울 흙수저 교사의 삶.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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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사는 교사인데 남논게 거의 없어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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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6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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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고등학교 교사임 아직 부모님이량 같이 살아 아빠가
퇴직하시고 임대로 비산 번화가에서 프차 가게 하여는데 잘
안 돼서 결국 폐업하여어. 직장 다니면서 평생 모은 돈도 거
의다 까먹엇고 지금은 주담대만 남아 있음 다른 빚은 없지
만 집안 형편이 여유롭진 않아
외동딸이다 보니까 집안 경제는 자연스럽계 내가 책임지고
있어: 부모님이 국민연금은 나오긴 하늘데, 그걸로는 생활이
너무 빠듯해서 매달 용돈 40만 원씩 드리고 있어. 거기에 주
담대 이자랑 원금도 55만 원씩 내고 잇고
참고로 실수령은 320만 원. 이것도 평달 기준으로 보충수업
주 4시간씩 하고 초근 영플해서 나오는 금액임. 부모님이량
같이 사니까 가족수당으로 한 달에 4만 원 더 붙는 것도 포
함되 있음
부모님 용돈 40만 원 주담대 55만 원 아파트 관리비 20만
원 식비논 마트 장보고 가끔 외식까지 하면 한 달에 90만
원은 그냥 나가 외식올 한 달에 6번은 해. 부모님도 연세 잎
으시고 나도 바쁘다 보니까 매일 밥 해 먹기논 힘들어서
자차 유지비도 한 달에 30만 원. 통신비는 세 명 합처서 10
만 원 인터넷이랑 TV 요금도 따로 4만 원 나가고 내 개인
보험료 10만 원
그리고 자잘하게 나가는 생활비나 예상 안 되는 지출, 이름
바 내용돈으로 평균 40만 원 정도는 추가로 나가 여기에 강
아지 키우는 비용도 한 달 평균 15만 원 정도 틈.
여기까지만 해도 한 달 지출이 314만 원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님 나 난멘도 게임 좋아해서 게임에
한 달 평균 15만 원 정도는 쓰고 잇고 고등학교 수학교사라
논 게 수업 컬리티에 대한 압박감이 장난 아니라서 자기개
발올 해야함 가끔 1타 강사들 강의 참고하려고 인강 결제하
논데 그것도 8만원 정도 들어감
이렇게 다 합치면 한 달 지출이 337만 원 정도. 실수형은 32
0만 원 당연히 적자다:
솔직히 사치하면서 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느 정도만 누
리고 적당히 쓰면서 사는 건데도 너무 빠듯해.
그래서 평달은 적자 나는 상태로 살고 상여금 정근수당 명
절휴가비 같은 거 나오는 달에 그결로 카드값 막고 적자 메
꾸는 구조다. 1년에 그걸로 들어오는 게 한 950만 원 정도.
그거 없없으면 이미 통장 마이너스임
그 돈으로도 사실 별거 하는 거 없고 3년에 한 번즘 내 휴대
혼 바뀌주고 컴퓨터도 7년에 한 번즘 바꾸고 내 옷 사고 부
모님 옷도 사드리고 2년에 한 번 정도는 가족끼리 대만이나
제주도 정도는 다녀올
이렇게 쓰다 보면 솔직히 남논 돈은 거의 없다 상여금도 그
낭 적자 메우는 용도지, 뭐 쌓이는 돈은 거의 없음
물론 지금 하는 일에는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음 그래도 가
곰은 그런 생각 틈 그때 삼수라도 해서 수의대 같은 데 갈 겉
그쨌나 그냥 더 높은 소득이 부러워서 드는 생각 강아지 댐
에 동물병원 가서 수의사 선생님들 보면 괜히 그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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